"소재 하나로 극장가 뒤집었다" 디즈니+ 공개 하루만에 1위로 정상 오른 영화

2025년 한국 영화계는 천만 관객 작품이 나오지 않은 채 침체기를 겪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관객 564만 명을 모으며 한국 영화 흥행 1위에 오른 작품이 바로 좀비가 된 딸을 지키려는 아빠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좀비딸》입니다.

익숙한 좀비 장르에 가족 코미디를 결합한 이 작품은 극장 흥행에 이어 OTT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좀비딸》은 2025년 7월 30일 개봉 후 빠르게 관객을 모으며 4일 만에 150만 명, 11일 만에 300만 명, 17일 만에 4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약 564만 명을 기록하며 영화진흥위원회 기준 2025년 한국 영화 흥행 1위에 올랐습니다.

대형 액션이나 범죄물이 아닌 좀비와 가족 코미디의 결합으로 흥행 선두에 올랐다는 점에서 더욱 눈에 띄는 성적입니다.

영화는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딸 수아와 맹수 사육사 출신 아빠 정환의 이야기입니다.

딸이 완전한 몬스터가 되지 않았다고 믿는 정환이 딸을 훈련시키는 과정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공감할 만한 일상적 갈등과 코미디로 그려집니다.

단순히 좀비를 물리치는 공포물을 넘어 가족을 향한 애정과 유대감을 엉뚱하고 유쾌하게 풀어내며 대중적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주인공 정환을 맡은 조정석은 절박함과 코믹함을 오가며 극의 중심을 잡았고, 이정은이 할머니 밤순 역으로 무게를 더했습니다.

딸의 감각을 깨우기 위해 보아의 No.1이나 새천년 건강체조를 활용하는 훈련 장면은 대표적인 웃음 포인트입니다.

비현실적인 상황 속에서도 현실적인 가족 감정을 녹여내어 무거운 소재를 편안하게 전달했습니다.

원작 웹툰의 인기 캐릭터인 고양이 김애용을 구현하기 위해 실제 고양이 배우 금동이가 참여했습니다.

동물 출연은 단순한 배경을 넘어 장면의 분위기를 환기하고 CG로 구현하기 어려운 자연스러운 생동감을 더했습니다.

대형 액션 대신 소소한 일상과 캐릭터 매력을 살린 연출은 작품의 코미디 색깔을 한층 돋보이게 만들었습니다.

극장에서 약 563만 관객을 끌어모은 《좀비딸》의 흥행 열기는 OTT에서도 이어졌습니다.

디즈니+ 공개 이후 단 하루 만에 국내 영화 순위 1위에 오르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는데요.

극장에서 이미 흥행 성적을 입증한 작품이 온라인에서도 빠르게 관심을 끌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5년 천만 관객 영화가 한 편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 영화 흥행 1위에 오른 데 이어, OTT 공개 후에도 빠르게 정상에 오른 것입니다.

결국 《좀비딸》은 극장 관객 약 563만 명이라는 성적에 OTT 공개 이후의 관심까지 더하며 2025년 한국 영화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흥행작으로 남았습니다.

Copyright © 본 콘텐츠는 저작권이 보호되며 카카오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