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 영입을 철회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뮌헨은 손흥민에게 관심이 없다. 이적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이 손흥민에게 관심이 없음을 확실히 했다.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끝나는 손흥민은 꾸준히 이적설이 돌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유럽 빅클럽이 물망에 올랐다.
뮌헨도 그 중 하나였다. 특히 손흥민의 절친이자 현재 뮌헨에서 뛰고 있는 해리 케인이 손흥민 영입을 추천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하지만 가능성이 점차 줄고 있다. 뮌헨은 사네를 붙잡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막스 에베를 뮌헨 단장이 사네와 재계약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단 연봉을 대폭 삭감할 예정이다.
또한 뮌헨은 세계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는 플로리안 비르츠(바이어 04 레버쿠젠) 영입에 적극적으로 매달리고 있다. 이럴 경우 손흥민의 뮌헨 이적 가능성은 더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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