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이 향기로워지는 시간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서 가을 낭만을!
[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함께 알록달록 가을꽃 향연에 빠져 향기로운 가을 추억을 수놓고 싶다면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로 가보자.
오는 10월 18일~11월 3일 17일간 화순 고인돌 유적지 전역(도곡면 효산리, 춘양면 대신리)에서 펼쳐지는 축제에선 꽃길만 걸으며 행복한 가을여행을 즐길 수 있다.
#형형색색 꽃들의 향연에 즐겁다!
4ha에 달하는 드넓은 축제장에선 국화, 코스모스, 해바라기, 맨드라미 꽃 길 걸으며 꽃구경과 함께 인생샷을 남기는 재미를 가득 만끽할 수 있다. 축제장 곳곳에는 핑매바위 꽃 68종 174점의 꽃 조형물이 볼거리를 선사한다. 400여 점의 국화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 가을밤 낭만에 취해볼까!
꽃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과 체험, 은은한 조명은 한층 더 황홀한 가을여행을 선물한다. 특히 밤에는 낮과는 또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여행객들이 좀 더 축제장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야간 프로그램이 강화된다.
토요일인 10월 19일과 26일 이틀 동안 저녁 9시까지 야 간 조명이 불을 밝혀 꽃과 조명이 어우러진 황홀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또 '2024 DM콘서트'가 열려 가을밤 낭만에 푹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 자연 속 休...힐링타임을
가을꽃을 테마로 한 축제는 바쁜 현대인들이 일상을 탈출, 잠시 쉬며 힐 링타임을 즐길 수 있는 안식처가 되어준다. 특히 축제장에는 야외카페 '화순미림', 고인돌 책방 등 자연과 함께 느긋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 이 곳곳에 마련돼 쉼과 여유를 누릴 수 있다.
#친환경적인 축제로!
올해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친환경 축제로 치러진다. 축제의 모든 판매 부스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이 제한된다. 대신 화순군에서 준비한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관광객들은 취식 후 다회용기를 지정된 장소에 반납해야 한다.
# 입장료 유료화..화순사랑상품권으로 환급
올해 축제에서 가장 큰 변화는 화순군 축제 최초로 입장료를 받는다는 것이다. 축제 입장료는 1인 5천 원. 유료이지만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전 액 환급돼, 축제장은 물론 화순군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축제가 실질적인 화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다만, 화순군민 등은 무료이며, 입장 시 신분증 확인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 셔틀버스 운행 등 편의 높여
올해 축제 기간 화순읍까지 왕복하는 셔틀버스가 운행돼 여행객들의 편의 를 돕는다. 이를 통해 같은 기간 열릴 예정인 도심 속 남산 축제를 보단 편안하고 알차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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