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쿠페형 준대형 SUV '오로라 2' 출격 임박

● '그랑 콜레오스' 흥행 이어갈 후속 모델, 쿠페형 SUV로 진화

● 부산공장서 양산 예정... SM6·SM7 공백 메울 핵심 전략차

● 하이브리드·플러그인 전동화 시스템 탑재 유력, 경쟁은 쏘렌토·싼타페급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르노코리아가 드디어 '오로라 프로젝트'의 두 번째 주인공 '오로라 2'를 공개할 준비에 들어섰습니다. 최근 위장막을 두른 주행 테스트 차량이 포착되며 디자인 윤곽이 드러나자, 국내 SUV 시장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그랑 콜레오스'로 르노코리아의 부활을 알렸다면, 이번 오로라 2는 르노의 전동화 전환을 이끌 핵심 전략 SUV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르노코리아의 '오로라 프로젝트', 전동화 부활의 서막

르노코리아의 중장기 신차 로드맵 '오로라 프로젝트'는 2022년 루카 데 메오 르노그룹 회장이 직접 밝힌 미래 전략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르노코리아가 기획부터 생산까지 전담하는 독자 모델 3종을 단계적으로 선보이는 계획으로, 첫 번째 모델이 바로 작년 출시된 그랑 콜레오스였습니다.

그랑 콜레오스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 5만 대를 돌파하며 예상 밖의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세련된 유럽 감성 디자인, 정숙한 승차감, 실용적인 가격으로 국내 SUV 시장에서 '숨은 복병'으로 떠올랐습니다. 이러한 성공을 발판으로 르노코리아는 후속 모델 '오로라 2'를 통해 연간 판매 10만 대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쿠페형 실루엣의 새 얼굴, '오로라 2' 디자인 정체 드러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포착된 오로로 2의 테스트 차량은 쿠페형 실루엣이 돋보이는 준대형 SUV로 확인됐습니다. 전면부는 높은 보닛 라인과 길게 뻗은 헤드램프가 조화를 이루며 르노 특유의 세련된 LED 시그니처 라이트가 적용된 모습니다. 루프라인은 매끄럽게 떨어지며, 후면으로 갈수록 근육질 형태의 볼륨감을 강조했습니다.

측면에서는 낮은 루프와 넓은 휠 아치, 짧은 리어 오버행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뒷유리부터 테일게이트로 이어지는 곡선 라인이 프랑스 감성의 미학을 드러냅니다. 후면부의 포인트는 좌우를 가로지르는 수평형 테일램프와 애니메이션 방식의 방향지시등입니다. 디지털 패턴이 반짝이는 듯한 '라이팅 시퀀스' 효과도 눈에 띄어, 르노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세단+SUV"의 경계 허문 크로스오버, SM6·SM7의 빈자리 메운다

오로라 2는 르노코리아가 단종한 세단 SM6와 SM7의 시장 공백을 메우는 동시에 SUV 수요까지 아우르는 전략 모델입니다. 전통적인 SUV의 실용성과 세단의 유려한 디자인을 결합한 형태로, '쿠페형 CUV'(크로스오버 SUV)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할 전망입니다.

이러한 포지셔닝은 국내 시장에서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 KG모빌리티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과 직접 경쟁하게 됩니다. 하지만 오로라 2는 쿠페형 디자인과 유럽 감성, 그리고 정숙성 중심의 승차감을 내세워 차별화된 존재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동화 중심의 파워트레인, 하이브리드부터 전기차까지 확장 가능

르노코리아는 아직 오로라 2의 세부 제원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업계는 두 가지 방향을 유력하게 보고 있습니다. 첫째는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탑재입니다. 이 시스템은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두 개의 전기 모터를 결합한 르노의 대표 전동화 기술로, EV 모드 주행이 가능하고 복합연비 효율이 탁월합니다.

둘때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혹은 순수 전기차(BEV) 전환을 고려한 구조입니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공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어, 향후 완전 전기 SUV로도 진화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분석입니다. 이러한 전동화 설계는 르노코리아가 친환경 브랜드로 체질을 전환하는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0만 대 클럽' 복귀의 키 플레이어

르노코리아는 2017년 이후 국내 판매 10만 대 고지를 넘지 못했지만, 그랑 콜레오스의 흥행에 이어 오로라 2가 가세한다면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질 전망입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니콜라 파리 사장은 르노그룹 내에서도 전동화 전략을 주도한 인물로, 오로라 프로젝트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며 "오로라 2는 르노코리아의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세울 결정적 계기"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오로라 2가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첫 번째 쿠페형 전동화 SUV가 된다는 점은 의미가 큽니다. 이는 국내 고용 안정과 수출 확대 전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쏘렌토와 싼타페 사이의 새로운 틈새 전략

오로라 2는 크기와 가격 면에서 쏘렌토와 싼타페 사이의 중간 포지션을 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산 SUV 시장의 주력 모델들이 대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쿠페형 디자인을 통한 감성 경쟁력으로 차별화하는 전략입니다.

또한, 전륜구동 기반의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정숙한 승차감은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유사하지만, 프랑스식 디자인 언어와 주행 감성에서 완전히 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유럽 감성 SUV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선택지"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에디터의 한마디

그랑 콜레오스가 르노코리아를 다시 세운 '1막'이었다면, 오로라 2는 그 이야기를 완성할 '2막'입니다. 쿠페형 SUV라는 새로운 장르로 도전하는 르노코리아의 자신감, 그리고 전동화 흐름 속에서 보여줄 유럽 감성의 재해석이 흥미롭습니다.

"SUV의 볼륨감과 세단의 우아함,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Copyright © 2026.유카포스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