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 사이에 큰 문제는 없는데 어느 순간부터 마음이 식었다고 느끼는 분들이 계시죠? 남자들도 말은 안 하지만 서운한 순간이 있습니다.
대개는 사건이 아니라 반복되는 태도에서 생깁니다. 5060 남자들이 꼽은 서운한 행동을 3위부터 1위까지 정리했습니다.

3위. 자식 편만 드는 것
자식과 의견이 부딪혔을 때 아내가 늘 자식 쪽에 서면, 남편은 집 안에서 혼자가 된 기분이 듭니다.판단이 다르더라도 그 자리에서 바로 편을 가르지 마세요. 나중에 둘이 있을 때 이야기하면 같은 말도 서운함이 남지 않습니다.

2위. 밖에서 남편 흉을 보는 것
친구들 모임에서 웃자고 한 말이라도, 남편은 자기가 어떤 사람으로 이야기되는지를 신경 씁니다. 특히 은퇴 후에는 더 예민해집니다.답답한 마음은 당사자에게 직접 말하는 편이 낫습니다. 밖에서 한 말은 반드시 돌아오고, 그때는 이미 늦습니다.

1위. 말을 걸어도 대답하지 않는 것
1위는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반응이 없는 것입니다. 텔레비전을 보면서 건성으로 대답하거나 아예 못 들은 척하는 순간, 남편은 자기 존재가 지워졌다고 느낍니다.오래 살면 말이 줄어드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대답이 없는 것과는 다릅니다. 짧게라도 눈을 마주치고 응, 하고 대답해 주세요. 그 한 마디면 됩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세 가지를 다 신경 쓰면 대화 자체가 어색해집니다. 부부 사이는 큰 노력이 아니라 작은 반응으로 유지됩니다.오늘은 딱 하나, 상대가 말을 걸면 하던 일을 잠깐 멈추고 쳐다봐 주세요. 내용은 그 다음 문제입니다.
오늘 건넨 짧은 대답 하나가, 십 년 뒤 서로를 붙잡아 줍니다.
출처 : '안나 카레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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