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가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플랫폼운전자지부가 고용노동부 성남고용노동지청에서 단체교섭 체결식을 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티맵은 대리운전 기사의 근로 환경 및 처우 개선을 위한 차별화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티맵과 한노총은 대리운전 기사의 안전보건 활동 강화를 추진하고 고충처리 제도 도입 및 심야 이동권 개선 등 대리운전 기사들의 근로 여건을 향상시키기 위한 합의를 도출했다.

이번 합의는 지난 8월 20일 본교섭 시작 이후 약 100일 만에 이뤄졌다.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단체교섭 체결로 대리운전 기사들의 처우 개선 뿐만 아니라, 플랫폼 업계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