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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
미국 증권시장이 6일(현지시간)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하락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곧 무역 협상과 관련한 발표를 할 거라는 기대와 달리 뚜렷한 진전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기대감이 꺾이면서 시장은 하방 압력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까지 더해지면서 낙폭은 더욱 커졌고요.
불확실성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월스트리트는 신중한 견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피터 오펜하이머 골드만삭스 전략가는 “관세가 경제적 피해를 끼치지 않고 신속하게 철회된다면 하방 위험은 크지 않다”면서도 “현재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상승 가능성도 제한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투자은행도 비슷한 의견인데요. HSBC의 맥스 케트너 수석 전략가는 “기초 여건이 여전히 암울하다”고 말했고, JP모간 체이스의 전략가들은 “미국 자산은 피난처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증시 포인트: 트럼프의 속마음은 대체...
이날 시장은 무역전쟁과 관세 협상에 대한 엇갈린 소식 속에서 갈피를 잃은 모습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캐나다 총리와의 회담 과정에서 다음 주 중동 순방 전에 매우 중요한 발표를 할 거라고 밝혔어요. 구체적인 시기나 내용에 관해서는 말하지 않았지만, 향후 2주 안에 결과가 나올 것을 기대한다고는 했죠.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과 영국이 이번 주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보도했고요.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동에서 “우리는 계약을 맺을 필요가 없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 발언은 무역합의 체결 시기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트럼프 대통령이 불만을 토로하는 과정에서 나왔어요 그는 “더 이상 ‘이번 주에는 몇 개의 협정을 체결하느냐’는 질문을 그만했으면 좋겠다”며 “어느 날 100개의 협정을 내놓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이번 주 초 무역협정과 관련한 소식을 발표할 수 있다고 밝힌 것과는 다소 상반된 발언인데요.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관해서도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내 참모들이 분명하게 설명하지 않은 것들이 있다”며 “우리는 몇몇 합의에 서명하겠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우리가 가격을 정하리라는 사실”이라고 강하게 말했습니다. 미국이 협상 과정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5배로 늘어난 한도 🚀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텍사스 브라운즈빌에서 이루어지는 스페이스X의 스타십 발사를 연간 최대 25회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허가했어요! 원래는 연 5회로 제한되어 있던 횟수를 크게 완화한 셈입니다. 스페이스X는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는 44회, 인근 우주군 기지에서는 76회 등 더 많은 스타십 운용을 위한 계획을 FAA에 제출한 상태예요!
현실로 다가오는 압박 😱
트럼프의 관세 정책 발표 이후 최근 글로벌 해운 물류가 급격히 위축되며 미국 내 상품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해운 데이터 업체 비전에 따르면 3월 말 이후 미국 수입 선적 예약량은 35% 급감했고, 특히 4월 마지막 주에는 중국발 수입이 전주 대비 43%나 줄어들었는데요. 미국 내 매장들의 재고가 소진되면 물류 대란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와요.
긴장하는 제약주 💉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백신 담당 국장으로 비나이 프라사드 교수가 임명되었어요. 프라사드는 기존 FDA 정책 및 미국의 코로나 19 대응을 거세게 비판해온 인물인데요. 제약업계에도 비판적이기로 유명한 인물이라 그의 국장 임명에 제약업계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에요. 6일(현지시간) SPDR S&P 바이오테크 ETF(XBI)의 주가는 6.63%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월마트 좋아요” 💪
웰스파고가 거시 경제가 더욱 악화되어도 꾸준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기업으로 월마트를 꼽았어요. 에드워드 켈리 애널리스트는 비중 확대(overweight) 의견과 함께 108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는데요. 튼튼한 재무구조 덕분에 중국 외 지역에서 재고를 원활히 조달하고, 경쟁사보다 적게 가격을 올려 소비자 대체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식 경제(Knowledge economy)
지식 경제는 땅‧공장 대신 ‘머리’를 주 원료로 삼아 돈을 버는 오늘날의 경제 시스템을 말해요. 대학이나 연구소에서 튀어나온 아이디어가 특허·저작권 같은 무형자산으로 포장돼 기업의 히트 상품이 되죠. 초고속 통신망이 세계 두뇌를 실시간으로 잇고, 정부와 기업은 연구비·제도로 창의력을 부스터처럼 끌어올려요. 숙련된 인재가 많을수록 나라 경쟁력도 쑥쑥 자라는 똑똑한 경제랍니다.

리비안, 2025년 인도 목표 낮췄다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리비안이 2025년 1분기(3월 31일 종료)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분기 매출은 12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 증가한 수치입니다. 다만 직전 분기보다는 28.49%나 급감했습니다. 분기 순손실은 5억 4100만 달러를 나타냈습니다. 희석 주당순손실(Non-GAAP 기준)은 0.41달러입니다.
이 같은 실적은 대체로 월스트리트의 기대보다 좋습니다.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기대 매출과 주당순손실은 각각 10억 1000만 달러와 0.76달러였습니다. 매출은 기대보다 더 잘 나왔고, 손실 규모는 덜 나온 셈입니다.
가이던스를 살펴볼까요? 리비안은 올해 인도 가이던스를 4만 6000대~5만 1000대에서 4만 대~4만 6000대로 낮췄습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관세 부활 등 무역 정책 불확실성과 소비심리 위축 우려에 따른 것입니다.
2025년 자본 지출 전망은 상향되었습니다. 기존 16억 달러에서 최대 19억 달러로 늘어난 것인데요. 이는 폭스바겐과의 합작 벤처와 연관된 설비 및 기술 투자 확대 때문으로 보입니다. 리비안은 2025년에 17억~19억 달러 규모의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손익) 손실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차량 제조를 100% 미국 내에서 진행"
리비안의 다음 세대 모델인 R2는 잘 준비되어 가고 있습니다. 리비안의 RJ 스카린지 CEO는 "리비안은 R2 개발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며 "현재 대부분 양산 공정용 도구를 사용한 프로토타입 라인에서 디자인 검증 단계(vehicle validation builds)를 시작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약 110만 제곱피트 규모의 일리노이 노멀 공장 확장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R2의 양산은 2026년 상반기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카린지는 무역 전쟁을 염두에 둔 입장도 전했습니다. 그는 "리비안은 차량 제조를 100% 미국 내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배터리 셀을 제외한 대부분의 부품도 미국 또는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 기준을 충족하는 국가에서 조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무역 및 경제 환경의 영향을 피할 수는 없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리비안의 주가는?
리비안의 주가는 6일(현지시간) 0.37% 하락한 13.50달러에 정규장을 마감했습니다. 실적 발표는 장 마감 이후에 이뤄졌는데요. 가이던스 하향의 영향으로 주가는 애프터마켓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비즈니스 문의: snowballlabs.officia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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