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YD, 유럽 시장에 세 가지 전기차 출시한다.
중국 BYD가 최근 전기 승용차델로 유럽시장 진입한다고 발표했다. 독일 매체 한델스블랏은 BYD가 유럽에 세 가지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세 가지 모델은 노르웨이에서 이미 판매되고 있는 전기 SUV 탕EV와 전기 세단 한 EV 및 아토(Atto 3),등이다. 아토3는 유안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 판매되는 소형 SUV다.
세 가지 모델 중 아토 3는 BYD의 자체 800V 전기차 플랫폼 인 e-platform 3.0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탕 EV와 한 EV는 멀티 에너지 플랫폼을 유용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두 모델 모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로도 제공된다. 유럽에서는 배터리 전기 버전이 모두 LFP 셀이 장착된 BYD의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BYD는 지난 7월 일본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으며 2023년 한국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BYD는 최근 중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전기 세단 ‘실(Seal)’ 등 6개 차종의 국내 상표권을 출원했다. 실 외에도 돌핀(Dolphin), 아토(Atto), 카르페(Carpe), 파리(Fari), 헤일로(Halo) 등 다양한 세그먼트의 전기차가 상표등록되어 국내 출시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