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이종석 결별·홍상수 신작 영화제 초청·뉴진스 표절 소송…오늘 연예계는? [퇴근길연예]

김감미 기자 2026. 7. 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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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위부터 시계뱡항으로)아이유·이종석·홍상수·김민희·뉴진스. 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에이스팩토리, 연합뉴스, 어도어 제공.

연예계 대표 커플이었던 가수 아이유와 배우 이종석의 결별 소식부터 홍상수 감독 신작의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뉴진스 히트곡 ‘How Sweet’를 둘러싼 표절 소송에 대한 어도어 입장까지…. 10일 연예계 주요 이슈를 모았다.

■ 아이유·이종석, 공개 열애 4년 만에 결별…“좋은 동료로 남기로”

배우 이종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공개 열애 4년 만에 결별했다.

10일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와 이종석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스포츠경향에 “결별한 것이 맞다”며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2년 SBS ‘인기가요’ MC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22년 12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특히 이종석은 2022년 ‘MBC 연기대상’ 대상 수상 당시 “항상 멋져줘서 고맙다.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고 존경한다”는 수상 소감을 전해 아이유를 향한 공개 고백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연예계 대표 공개 커플로 사랑받은 두 사람은 여러 차례 결별설에도 변함없는 관계를 이어왔지만, 결국 연인 관계를 마무리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로 남게 됐다.

■ 홍상수 신작, 로카르노 경쟁 부문 초청…김민희 출산 후 첫 스크린 복귀

홍상수 감독의 신작 ‘눈 둘 데가 없네’가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10일 해외 배급사 화인컷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번 작품은 홍 감도기 통산 다섯 번째로 로카르노 경쟁 부문에 진출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영화제 측은 홍 감독에 대해 “삶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시적으로 담아내는 거장”이라고 평가했다.

제79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는 오는 8월 5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리며, ‘눈 둘 데가 없네’는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처음 공개된다.

특히 배우 김민희가 지난해 아들을 출산한 이후 처음으로 스크린에 복귀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한편, 홍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아들을 얻은 뒤에도 함께 유모차를 끌고 외출하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일상을 이어오고 있다.

홍 감독은 아내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2019년 법원에서 기각돼 현재도 법적인 혼인 관계는 유지 중이다.

■ 뉴진스 ‘How Sweet’ 표절 소송…어도어 “민희진 당시 수급 곡”

그룹 뉴진스의 히트곡 ‘하우 스윗(How Sweet)’이 표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10일 디스패치는 작곡가 오드리 아마코스트 등 4명이 ‘하우 스윗’이 자신들의 데모곡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의 핵심 요소를 표절했다며 뉴진스 멤버들과 어도어, 하이브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채택되지 않았던 자신들의 데모곡 탑라인이 최종 발표곡에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어도어는 “문제가 된 음원은 민희진 당시 대표가 선정한 바나를 통해 수급한 곡”이라며 “당시 음원 유사성 검토 등이 제대로 진행됐는지는 내부 자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는 민희진 전 대표의 ‘아일릿 카피’ 발언과 관련해 빌리프랩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변론도 진행됐다. 재판부는 원고 측의 증인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서면과 증거를 중심으로 심리를 이어가기로 했으며, 다음 변론기일은 오는 9월 11일 열린다.

김감미 기자 gamm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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