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in] 조동칠 파주도시공사 사장...정책실행은 치밀하게 성장은 단단하게, 안전은 완벽하게 청렴은 투명하게

김은섭 2026. 3. 2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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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지난 2월 19일 파주도시관광공사에서 파주도시공사로 명칭을 바꾸며 변화를 꿰하고 있는 파주도시공사 조동칠 사장을 만나 명칭 변경 배경과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사진=김은섭기자

◆2026년의 올해 파주도시공사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핵심 가치는 무엇이며 사장님만의 경영 철학이 있다면?

우선, 가치적인 측면에선 시설관리공단→ 도시관광공사 → 도시공사로 파주시 성장과 더불어 변화와 진화로 거듭나고 있는 과정으로 공사의 정체성 확립에 가치와 정신을 담아 성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업적인 측면에서는 신규 도시개발분야에 한층 역량을 집중하려 하고 있으며, 진행중인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사업과 주거복지정책의 하나인 임대주택(매입·전세임대)사업을 우선적으로 완수하려 합니다.

저만의 경영철학은 시책의 집행기관으로서 정책실행은 치밀하게, 공사성장은 단단하게, 안전혁신은 완벽하게, 청렴은 투명하게"를 강조하며 경영하고 있지만, 그 밑바탕은 맹자의 사단을 모티브로 언행하고 있습니다.
 
파주도시공사 명칭변경 현판식. 사진=파주도시공사

◆올해 파주도시관광공사에서 파주도시공사로 변화를 꾀했다. 공사의 명칭변경에 대해 의미를 부여한다면?

올해 2월19일부로 파주도시관광공사에서 파주도시공사로 기관명 변경을 통한 관광사업과 시설유지·관리 중심 역할에서 도시개발, 정주 인프라, 교통, 에너지 등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통합형 도시 공기업으로 나아가는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합니다.

새로운 사명과 함께, 파주도시공사는 더 큰 파주시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사업들을 치밀하게 추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며 위사헌신(僞社獻身)의 마음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상호 신뢰를 구축해 파주시의 유일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라는 소명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GTX 운정중앙역. 사진=파주도시공사

◆ GTX-A 노선의 완전 개통과 맞물려 운정역세권 개발 및 주변 인프라 확충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파주만의 차별화된 도시 디자인이 있다면?

운정3 택지개발지구와 관련해서 우리 공사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지는 않지만 GTX-A 운정중앙역 환승센터를 유지·관리·운영하고 있습니다.

버스 환승객과 Kiss & Ride 주차장의 편의 증진과 안전, 무장애 관광셔틀 연계 거점으로서 최적의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GTX-A 운정중앙역을 중심으로 지구단위계획상 GTX 역세권 특별계획구역으로 환승시설, 문화공원, 상업업무시설, 문화시설(복합공연장)이 계획돼 있어 상업·업무시설부문이 건설경기 약화의 영향으로 더딘 진행을 제외하고는 환승시설 중 지하주차장은 올해 12월 완공예정이며, 문화공원은 기본계획을 문화시설은 타당성 검토를 진행중입니다.

운정3지구의 중심으로서 심미성과 효율성 등이 고려된 역세권 특별계획구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착공식. 사진=파주도시공사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및 운정테크노밸리 등 파주의 미래 먹거리가 될 자족시설 조성 사업의 현재 단계와 올해의 가시적인 목표는?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사업은 공사가 도시개발사업의 단지개발 부문인 PMC(특수목적법인)에 51% 지분을 갖고 있어, 정관 등 중요사안의 변경, 승인, 인·허가, 손실보상 그리고 건설사업관리 지원 등에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한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부지조성공사 추진실적은 주로 토공과 관련된 터파기로 공정률 12.2%로 순조롭게 진행중입니다.

또한, 500병상이상의 종합병원 유치와 관련하여 공모를 진행중으로, 오는 6월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협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파주시 및 SPC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종합병원 건립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운정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GTX-A 차량기지에 연접한 지역에 14만3천평 규모로 첨단·지식기반서비스산업을 유치하고자 하는 일반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이었습니다.

24년 4월 우선협상대상자인 메리츠증권의 사업불참 통보에 따라 민관합동방식이 아닌 공영사업으로 전환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대상기관은 파주도시공사와 GH가 지분참여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 GH에서는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업 규모도 차량기지에 간이역 설치를 포함한 규모의 경제성을 달성할 수 있는 규모로 도시개발법에 의한 도시개발사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산업용지 위주로 계획돼 사업성이 부족하여 사업이 좌초한 경험을 거울삼아 주·상·공업의 첨단산업 역세권 복합개발의 공영사업을 추구할 계획입니다.
 
파주 환경순환센터 조감도. 사진=파주도시공사

◆탄소중립 도시를 위해 공사가 관리하는 시설물(환경시설 등)의 운영 방식에 어떤 친환경적 변화를 도입하고 있는가?

지구온난화와 관련한 미래 사회의 인식은 기후변화→ 기후위기 → 기후비상사태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 RE100비전, Switch the 경기 프로젝트는 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촉진법상 주차구역 면적 1천㎡이상의 공용주차장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의무화 사업과 문산정수장, LG로 등 공유지에 재생에너지 확대하고 기업의 RE100 이행 지원 기반 구축과 RE100 특구 조성 추진의 일환으로 공사가 선제적으로 공공용지를 활용하여 태양광발전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분산 재생에너지 유치를 통한 기업의 재생에너지 수요 대응을 위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지정을 계획하고 있는 파주시와 공동으로 RE100 특구 조성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역별 전기 차등요금제(분산에너지 특별법)에 대한 새로운 요금체계와 에너지 공급모델 개발에 참여하여 미래세대를 위해서도 반드시 활성화시켜 나아 가겠습니다.
 
운정중앙역 GTX 출입구. 사진=파주도시공사

◆교통, 주차, 관광 등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서비스에서 올해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일까요?

고객만족을 추구하는 공기업으로서 도시생활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 일반적인 고객니즈에서 공정거래위원회의 CCM(소비자 중심경영)시스템 인증, 한국서비스 진흥협회의 한국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 등을 통하여 보다 체계화되고 고도화된 서비스를 위해 노력했으며 그러한 성과가 도시생활 서비스에 제공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장애 관광시설 확충, 관광취약계층 포용, 교통약자를 위한 여행·여가 지원, 사회적 약자 및 지역주민을 위한 시설별 무료 및 감면제도 등 소비자 중심의 도시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조동칠 사징과 여성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파주도시공사

◆직원들에게 평소 '창의적 혁신'을 강조하는데 유연한 조직 문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시도하는 변화가 있다면?

창의적인 혁신은 사실관계와 가치관계를 어떻게 잘 조화시키고 진화시킬 것인가? 가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쪽에만 치우치지 말고 다른 쪽에서도 생각하고 고민한다면 보다 실용적인 과정과 결과가 생성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MZ세대의 관점에서 "주니어 보드"활동의 활성화, 시민과 소비자의 입장에서 "시민의 목소리위원회"확대 운영, 노동자도 경영에 참여기회 보장의 "노동이사제" 도입 등 다른 시각과 관점으로 조직을 운영하는 유연성을 가지려 하고 있습니다.

미래세대는 젠더중심의 관리자를 점진적으로 증대하고 업무에 진심이며 공사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인재는 연공서열과 관계없이 관리자로 등용할 계획입니다.
 
사진=파주도시공사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공사는 시책의 집행기관이며,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최일선에 있는 공기업으로서 영속성을 가질 수 있는 공공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것이 존립의 이유이고 목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년간 경험과 노하우로 도시 개발 사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역할 강화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적극적인 사업발굴과 치밀한 사업성을 바탕으로 개발사업을 통한 삼삼한 파주도시공사으로서 지역발전을 리딩함과 동시에 재정건전성을 확대하여 시민복지 및 내부고객까지도 만족하는 도시공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책임감을 갖고 나아가고자 합니다.

이러한 공사의 새로운 여정에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김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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