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만 디스플레이 교류협력단, 기술·사업화 연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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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국내 디스플레이 소부장 기업들과 7~8일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해 '2026 한-대만 디스플레이 교류협력단'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황철주(주성엔지니어링 회장) 글로벌협력분과위원장은 "마이크로LED와 같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은 초기 시장 단계일수록 글로벌 협력과 기술 연계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류협력단은 기술 교류를 넘어 공동 협력 가능성과 사업화 연계를 모색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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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국내 디스플레이 소부장 기업들과 7~8일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해 '2026 한-대만 디스플레이 교류협력단'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류협력단은 협회 내 글로벌협력분과위원회와 무기발광분과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활동이다.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대와 마이크로LED 등 차세대 기술 분야 협력 및 사업화 연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최근 디스플레이 산업은 중국이 LCD 생산 확대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는 가운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에서도 공격적인 투자 확대를 이어가며 산업 전반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OLED 중심의 경쟁력을 유지해 온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에 구조적인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술 격차 축소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기존 기술 경쟁을 넘어선 차세대 기술 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마이크로LED는 무기 기반 소재 적용에 따른 △높은 내구성 △초고해상도 △자유형 디스플레이 구현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대만은 마이크로 LED 분야에 대해 선제적 투자와 기술 개발을 추진하며 차세대 기술 경쟁에서 주요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은 OLED 기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패널 및 SET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나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은 차세대 시장 대응을 위한 첨단기술 확보와 신규 시장 진입 기반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교류협력단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공동 연구 가능성 검토 △공급망 협력 확대 △해외 판로 개척 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황철주(주성엔지니어링 회장) 글로벌협력분과위원장은 "마이크로LED와 같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은 초기 시장 단계일수록 글로벌 협력과 기술 연계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류협력단은 기술 교류를 넘어 공동 협력 가능성과 사업화 연계를 모색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승우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마이크로LED와 같은 차세대 기술은 단일 국가의 역량만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어려운 분야"라며 "한국과 대만 간 협력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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