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팍 운동회 논란' 삼성, "부적절한 발언…팬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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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팍 운동회' 사회자 발언 논란에 삼성 라이온즈가 사과문을 공개했다.
삼성은 지난 29일 오후 구단 SNS를 통해 "11월 27일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선수단 자선행사에서 사회자의 진행 태도와 부적절한 발언으로 인해 많은 팬들께 심려를 끼쳐드렸다. 아울러 행사 과정에서 일부 진행에 원만하지 못한 점이 있었다"라며 "구단은 자선행사에 참석해 주신 팬과 시청해 주신 팬, 그리고 해당 소식을 접하고 불편한 감정을 느끼셨을 모든팬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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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라팍 운동회' 사회자 발언 논란에 삼성 라이온즈가 사과문을 공개했다.
삼성 구단은 지난 2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2022 라팍 운동회를 개최했다.
당시 삼성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온 삼성이 올해에도 팬과 지역사회를 위한 이벤트를 시행한 것이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수 10명, 팬 10명이 1팀이 되어 총 4개 팀이 '명랑 운동회'를 시행했다"고 전했다.
또 팬들의 참가 비용 및 선수 애장품 경매 등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행태로 진행됐다.
다만 라팍 운동회 사회자의 진행 태도와 부적절한 발언이 논란이 되었고, 팬들 사이에서 비난이 끊이질 않았다.
삼성은 지난 29일 오후 구단 SNS를 통해 "11월 27일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선수단 자선행사에서 사회자의 진행 태도와 부적절한 발언으로 인해 많은 팬들께 심려를 끼쳐드렸다. 아울러 행사 과정에서 일부 진행에 원만하지 못한 점이 있었다"라며 "구단은 자선행사에 참석해 주신 팬과 시청해 주신 팬, 그리고 해당 소식을 접하고 불편한 감정을 느끼셨을 모든팬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향후 모든 행사를 준비함에 있어 팬 여러분을 세심하게 배려하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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