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보다 잘 나간다더니... 이 차, 진짜 뭔데요?

전기차인데, 뒷유리가 없습니다.
할인도 없고, 보조금은 100만 원이 전부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차는 국내에서 가장 잘 팔리는 수입 전기차 중 하나입니다.

바로 '테슬라보다 잘 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전기 SUV, 폴스타 4입니다.
오늘 준비한 '테슬라보다 잘 나간다더니... 이 차, 진짜 뭔데요?' 포스팅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리어 윈도우가 없다고요? 그런데도 줄 서서 기다리는 차

폴스타 4는 지난해 국내 출시 직후부터 눈에 띄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출고 대기만 평균 3개월, 일부 트림은 5개월 이상 걸릴 정도로 수요가 높습니다.
보조금은 100만 원 수준에 불과하고, 제조사 할인도 없는 상황인데 말이죠.

그럼에도 1~5월 누적 판매량 1,125대 중 무려 952대가 폴스타 4입니다.
이 정도면 숫자가 모든 걸 설명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리어 윈도우 없음'이라는 파격, 그런대 생각보다 편안함

폴스타 4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뒤 유리가 없다는 점입니다.
디자인적 파격으로 보일 수 있지만, 디지털 룸미러 시스템 덕분에 실사용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오히려 깔끔하게 정돈된 리어 디자인은 브랜드 정체성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쿠페형 실루엣, 듀얼 블레이드 헤드 램프, 매끄러운 측면 라인. 도심에서도 자연스럽게 시선을 모으는 이유입니다.

실내는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프리미엄 소재를 활용한 마감과 정숙성은 '고급 전기 SUV'라는 말을 실감하게 합니다.

이 정도 사양이면, 굳이 할인 없어도 팔립니다

기술 사양에서도 폴스타 4는 놀랍습니다. ADAS 기반 운전자 보조 시스템, 11개 카메라, 12개 초음파 센서, 레이더가 조합돼 주행 안정성과 편의성을 고루 갖췄습니다.

티맵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내비게이션, 음악, 차량 설정을 직관적으로 다룰 수 있기 해줍니다.

여기에 '파일럿 팩'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돼 차선 유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핵심 기능들이 모두 기본으로 포함됩니다.

덕분에 옵션 고민 없이도 충분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죠.

테슬라도 못한걸, 폴스타가 해냈다고?

놀랍게도, 폴스타 4는 할인 없이도 고급 트림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듀얼 모터 모델의 비중은 약 57%, 퍼포먼스 팩 선택률은 절반 이상입니다.
가격은 6,690만 원~7,190만 원대임에도, 소비자들은 더 높은 트림을 자발적으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가격 경쟁을 넘어, 테슬라 모델 3, 폭스바겐 ID.5, 아우디 Q4 e-트론을 제치고
소비자들이 '가치 중심' 소비로 방향을 옮기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전시장 늘리는 중, 그런데 서비스 센터는?

폴스타코리아는 현재 전국 7개 전시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8개로 늘릴 계획입니다. 하지만 전용 서비스 센터는 아직 없습니다. 지금은 볼보 자동차 네트워크를 통해 정비가 이뤄지고 있으며, 향후 프리미엄 전기차 확대를 고려해 독립 인프라 구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비망이 아쉽다는 의견이 있지만, 시장 반응을 보면 대다수 고객이 '그 정도는 감수할 수 있다'는 분위기입니다.

폴스타 4, 왜 이렇게 잘 나갈까?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폴스타 4는 디자인, 기술력, 사양 구성 모든 면에서 기존 전기차와는 다른 방향성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소비자들은 이제 보조금보다 '진짜 타볼 만한 차'인지에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전기차 시장은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흐름 중심엔 분명히, 이 조용한 스웨덴 SUV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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