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자 위협' 온라인 게시글…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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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게 항의성 질문을 하고 대통령실 비서관과 설전을 벌인 MBC 기자를 해치겠다는 협박 글이 온라인에 게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특정 MBC 기자를 협박하는 글이 온라인에 게재됐다는 신고를 접수해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후 7시 25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통령실 비서관과 설전을 벌인 MBC 기자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글이 게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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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비서관과 설전 벌인 기자…스마트워치 지급 신변보호
윤석열 대통령에게 항의성 질문을 하고 대통령실 비서관과 설전을 벌인 MBC 기자를 해치겠다는 협박 글이 온라인에 게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특정 MBC 기자를 협박하는 글이 온라인에 게재됐다는 신고를 접수해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후 7시 25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통령실 비서관과 설전을 벌인 MBC 기자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글이 게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관련 신고를 받고 작성자의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를 추적하고 서울 마포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또 경찰은 전날 해당 기자를 대면해 스마트워치를 제공하고 신변보호 112 시스템에 정보를 등록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부산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IP 주소 추적을 통해 글 게시자를 확인한 후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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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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