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자 위협' 온라인 게시글…경찰 수사 착수

부산CBS 김혜민 기자 2022. 11. 22. 12: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항의성 질문을 하고 대통령실 비서관과 설전을 벌인 MBC 기자를 해치겠다는 협박 글이 온라인에 게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특정 MBC 기자를 협박하는 글이 온라인에 게재됐다는 신고를 접수해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후 7시 25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통령실 비서관과 설전을 벌인 MBC 기자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글이 게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게시글 IP 추적 통해 작성자 추적
대통령실 비서관과 설전 벌인 기자…스마트워치 지급 신변보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에게 항의성 질문을 하고 대통령실 비서관과 설전을 벌인 MBC 기자를 해치겠다는 협박 글이 온라인에 게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특정 MBC 기자를 협박하는 글이 온라인에 게재됐다는 신고를 접수해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후 7시 25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통령실 비서관과 설전을 벌인 MBC 기자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글이 게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관련 신고를 받고 작성자의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를 추적하고 서울 마포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또 경찰은 전날 해당 기자를 대면해 스마트워치를 제공하고 신변보호 112 시스템에 정보를 등록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부산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IP 주소 추적을 통해 글 게시자를 확인한 후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