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파운드, 국내 시술이 많지 않은 이유는…"부기 크고 숙련도 필요"

김동찬 기자 2026. 2. 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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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운드는 피부 탄력 개선과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비지만, 국내에서는 울쎄라나 써마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술 빈도가 높지 않은 편이다.

프로파운드 역시 시술 직후에는 부기로 인해 얼굴이 커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탄력이 생기고 늘어진 조직이 올라가며 리프팅 효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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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조 유진성형외과 원장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프로파운드는 피부 탄력 개선과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비지만, 국내에서는 울쎄라나 써마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술 빈도가 높지 않은 편이다. 의료진들은 그 이유로 시술 후 부기와 불편감이 크다는 점을 가장 먼저 꼽는다.

프로파운드는 시술 직후 부기가 심하게 나타날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 티가 나는 경우가 많다. 의료진 설명에 따르면 울쎄라나 써마지가 비교적 자연스럽게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비라면, 프로파운드는 부기 때문에 회복 기간이 필요해 접근이 까다롭다는 평가다.

의료진 입장에서도 컨트롤이 쉽지 않은 장비로 분류된다. 부기 반응이 크고 시술 난도가 높아, 환자와 시술자 모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프로파운드는 흔히 얼굴이 갸름해지는 수축 효과보다는 피부층이 탄탄해지며 두꺼워지는 방식으로 설명된다.

바늘이 지방층까지 직접적으로 들어가는 구조는 아니며, 진피층을 자극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원리다. 이 과정에서 피부 결이 개선되고 조직이 단단해지면서 탄력 효과가 나타난다.

시술 결과는 개인별 얼굴 처짐의 흐름과 디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얼굴은 부위마다 처짐의 방향과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어느 부위에 에너지를 집중해야 하는지 판단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강태조 유진성형외과 원장은 "시술 전 앉은 자세에서 디자인을 진행하는 등 맞춤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울쎄라·써마지를 '수축형 장비'로 부르기도 하지만, 이는 의학적으로 명확히 정해진 용어라기보다는 업계에서 통용되는 표현에 가깝다.

프로파운드 역시 시술 직후에는 부기로 인해 얼굴이 커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탄력이 생기고 늘어진 조직이 올라가며 리프팅 효과로 이어진다. 결과적으로 리프팅 장비들은 모두 조직 수축과 탄력 개선을 목표로 한다는 설명이다.

프로파운드 시술 직후 피부가 단단해지는 느낌은 부기 반응 때문이다. 초기에는 조직이 붓고 단단해지면서 피부가 두꺼워진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이후 부기가 빠지고 재생이 진행되면서 콜라겐이 새로 형성되고, 피부가 부드러워지면서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로 이어진다.

강태조 원장은 "프로파운드는 한 번의 시술로 끝나는 개념보다는, 처짐이 심해지기 전 에너지를 보충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면서 "보통 2년에 한 번 정도를 권장하며, 만족도가 높은 경우 매년 받는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파운드는 부기와 불편감이 큰 장비라는 점에서 부담이 있지만, 수술 없이 가능한 리프팅 시술 중에서는 효과가 뚜렷한 선택지"라며 "거상 등 수술을 원하지 않는 경우 리프팅 효과만 놓고 보면 최선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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