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춘 시흥 다시 움직이겠다”…국힘 안돈의 시의원 후보, 3선 도전 본격화

김형수 기자 2026. 5. 2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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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건전성·생활밀착 공약 전면 배치
“신현·연성·장곡동 변화 체감하게 만들 것”
“견제와 추진 균형 잡는 시의원 되겠다”
안돈의 국민의힘 시흥시의원 후보가 26일 3선 도전을 다짐했다. 안돈의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안돈의 국민의힘 시흥시의원 후보가 26일 “멈춘 시흥을 다시 움직이겠다”며 3선 도전에 나섰다. 안 후보는 오는 6월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흥시 다선거구 선거에서 재선 시의원으로서의 경험과 실행력을 앞세워 시민들의 선택을 호소하고 있다.

안 후보는 “시흥시는 도시 규모는 커지고 있지만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는 더디다”며 “교통·생활환경 등 시민 불편은 반복되고 있고 무리한 재정 운영으로 미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시 재정 문제를 핵심 쟁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공사채와 내부거래 등을 포함한 시흥시 부채가 7천억원대에 이르고 있다”며 “불필요한 사업은 철저히 견제하고 꼭 필요한 사업은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지난 의정활동 동안 신도시 상·하수도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고 자평했다. 그는 “시민 혈세가 올바르게 사용되는지 끝까지 확인했고 현장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았다”며 “말보다 결과로 실력을 증명해왔다”고 밝혔다.

지역별 맞춤형 공약도 제시했다. 신현동에는 재개발·재건축 조속 추진과 보행환경 개선, 생활체육·문화공간 확충 등을 약속했다. 연성동에는 행정타운 복합개발과 하중역 조기 착공, 주차환경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장곡동과 관련해서는 장곡동 주차타워 조기 완공, 장현지구 하수관로 보완·교체, 장곡역 조기 완공 추진 등을 제시하며 “불편은 줄이고 미래가치는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KTX-이음 정차 추진과 시청역사 조기 완공 등을 통해 교통환경 개선에도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안 후보는 “지난 8년 동안 시민 곁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뛰어왔다”며 “더 낮은 자세로 듣고 더 책임 있게 행동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 후보는 현 시흥시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시흥시 생활체육회 제8대 회장, 시흥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상 대상과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최우수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형수 기자 vodo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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