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설 이휘재, 후배들 다 울어" '세바퀴' 트라우마.. 캐나다로 떠난 그의 자동차까지
방송인 이휘재가 예능 ‘세바퀴’ 시절과 함께 다시 화제다. 과거 가족용 차량으로 등장했던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와 그의 근황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주목받고 있다.
"세바퀴 트라우마?"…이휘재 언급과 함께 화제, 그의 근황까지
과거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가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방송인 김나영, 양세찬 등 출연자들이 ‘세바퀴’ 시절의 힘들었던 기억을 토로하며 MC였던 이휘재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재조명된 것이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나영이 출연해 과거 ‘세바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숙, 박나래, 장동민 등 당시 고정 출연자들 또한 스튜디오 녹화를 마친 후 엘리베이터에서 눈물을 쏟았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당시의 녹화 분위기가 얼마나 긴장됐는지 회상했다.
특히, 양세찬은 MC 이휘재의 진행 방식에 대해 성대모사까지 곁들여 “실패하면 ‘이게 뭔가요?’라고 하던 그의 멘트가 힘들었다”고 회고했다.
이에 장동민은 “‘연예인이 뽑은 없어져야 할 프로그램 1위’였을 정도”라며 웃픈 기억을 더했다.
방송에서 사라진 이휘재, 캐나다서 근황
이휘재는 2022년 KBS2 ‘연중라이브’를 끝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며,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서 가족과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아내 문정원 또한 층간소음 및 ‘먹튀’ 논란으로 인플루언서 활동을 멈췄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이 사실상 연예계를 떠났다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휘재의 방송 활동 공백이 길어지며 과거 그가 ‘아내의 맛’에서 아내 문정원과 함께 타고 나왔던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차량도 재조명되고 있다.
이휘재와 문정원이 선택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이휘재와 문정원이 가족용 차량으로 탔던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는 뛰어난 공간 활용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유명한 SUV다.
이휘재 부부가 타고 등장했던 모델은 5세대 디스커버리로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를 적용해 이전 모델 대비 약 480kg의 경량화를 이룬 혁신적인 차량이다.
해당 모델은 2017년 대한민국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후 7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국내에는 240마력의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엔진과 258마력 V6 3.0리터 디젤 엔진 등 두 가지 옵션으로 제공되었다.
당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의 판매 가격은 8,930만 원에서 1억 790만 원 사이였다.
또한 디스커버리는 탁월한 오프로드 성능과 함께 가족 중심의 설계를 자랑한다. 뒷좌석 공간과 트렁크는 넉넉하며, 최신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기존의 각진 디자인을 탈피한 곡선형 스타일이 호불호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세바퀴’ 시절의 긴장된 분위기와 이휘재의 MC 활동 공백, 그리고 그가 탔던 랜드로버 디스커버리까지. 이휘재의 이름이 다시 거론되며, 그의 다양한 방송 순간과 선택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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