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사상자 100만명 돌파" 야심차게 시작한 전쟁 패배로 끝나는 상황에 푸틴 피눈물

러시아의 사상자 수가 개전
이래 100만명을 크게 넘어섰기
때문일까요?

이제는 1억 원이 넘는 입대 보너스를
제시해도, 이제는 아무도 가지 않습니다.

러시아가 전례 없는 고액의 급여와
각종 혜택을 내걸고 병력 확보에
나서고 있으나,

모병이 사실상 한계에 도달하면서
결국 징집병을 강제로 전장에
투입하는 법안까지 통과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단순한 인력난을 넘어,
전쟁 자체에 대한 러시아 국민들의
거부감이 극에 달했음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이러다 정말 전국적인 시민 폭동이
러시아 전역에서 일어날 수도
있을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최악의 상황인데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100만 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러시아는,

그 대가로 병력 동원 능력에
심각한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전쟁연구소(ISW)는 10월 1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러시아 정부가
내건 고액 보상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지원자가 남아 있지 않다며,
모병이 구조적인 한계에 직면했음을
지적했습니다.

올해 러시아 국방부는 34만 3천 명의
계약병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으며,
9월 말까지 서류상으로는 28만 명
이상 모집된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모병 기록이
조작됐을 가능성과 예산 횡령 등
부패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으며, 실제 충원된 전투 가능한
병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계약병에게는 월 최대 700만 원
수준의 급여, 입대 보너스로는
최대 1억 500만 원 이상이
제공되고 있으며, 여기에 부채 탕감,
대출 유예, 의료 및 주택 지원,
자녀 입시 가산점 등도 함께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원자는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실제로는
고령자, 만성질환자, 수감자,
불법 체류 외국인 등으로 병력의
상당 부분이 채워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불어 일부 지역에서는
마다가스카르, 중국, 아프리카 등에서
인력을 모집해 전장에 투입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으며,

러시아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중국인 드론 운용병이 포로로 잡히는
사례도 보도되었습니다.

결국 러시아는 지난 9월 24일,
기존에는 해외 파병이 금지됐던
징집병도 우크라이나 전장에
직접 투입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였습니다.

이는 군 복무 대상 청년들이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전선에
끌려갈 수 있게 됐다는 의미로,
내부 반발 가능성이 매우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봄과 가을,
연 2회만 실시되던 징병이 앞으로는
연중무휴로 전환될 예정이며,
전선에서의 극심한 병력 손실을
메우기 위한 조치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젊은 세대의
불안과 분노, 가족들의 반발도 점차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전장에 투입된 계약병의
생존 기간이 1년도 채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으며,

고액 보상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담보로 전장에 나서려는 이들은
더 이상 없는 실정입니다.

러시아의 대도시인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지에서도,

평균 임금의 3배가 넘는 월급을
제시해도 지원자가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지금과 같은 방식의
병력 동원이 지속될 경우,
국민적 반발과 사회적 불안정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지금 러시아는 병력 부족과 내부 부패,
국민의 외면이라는 삼중고 속에서,
점차 정권의 기반이 흔들리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푸틴 정권이 언제까지 이러한 구조를
버틸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러나 적어도 지금은,
그 종말의 서막이 조용히,
그러나 확실히 다가오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