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공무원을 일본으로 연수 보낸 경북 청도군···김하수 청도군수, 결국

인구4.7만명의 군에서

800명이나되는 공무원들 전체를

일본으로..

돈이 남아 도네요ㅡ

 

https://v.daum.net/v/20240826105720311

 

심층] 모든 공무원을 일본으로 연수 보낸 경북 청도군···김하수 청도군수, 결국 선관위에 고발당해

권윤수2024. 8. 26. 10:5

 

 

김하수 경북 청도군수 선관위에 고발당해김하수 경북 청도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당했습니다. 

청도 군민 이 모 씨는 "김 군수가 군청 소속 전 공무원을 해외로 연수보내고 있는 것은 기부행위에 해당한다"라고 주장하며 최근 고발장을 선관위에 접수했습니다.

지난 7월 말 경북 선관위에 접수된 고발 건은 8월 청도군 선거관리위원회로 이첩됐습니다.

모든 공무원을 일본으로 연수보낸다고?청도군청 소속 공무원은 약 800명 정도입니다. 

청도군이 추진하는 선진지 견학 계획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공무원 1명에 100만 원씩 8억 원의 예산을 해외연수에 씁니다

각자 3박 4일 또는 4박 5일 일정으로 자유롭게 계획을 짠 뒤 연수를 다녀와서 간단한 보고서만 제출하면 됩니다. 

관내 여행사에 가고 싶은 도시를 알려주면 여행사에서 연수 계획을 짜 주기도 합니다. 

예산 항목은 '국제화 여비'인데, 공무원의 업무 능력을 높일 목적으로 해외 시찰이나 견학을 보내거나 국외 훈련에 쓸 수 있는 예산입니다. 

청도군은 이 예산을 2023년 3억 원 편성했지만, 2024년에는 7억 7,000만 원으로 2.5배 늘렸습니다. 

청도군은 '직원의 식견을 넓혀서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것'이 전 직원 해외연수의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도 군민 반응은 엇갈립니다. 

해외연수를 다녀와서 좋은 정책으로 결과를 내면 된다는 긍정적인 의견도 있고, 혈세로 해외여행을 다니면 안 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고발인이 '기부행위'라고 주장하는 이유는?김하수 청도군수를 고발한 이 모 씨는 고발장을 통해 "청도군청 소속 공무원 대다수는 청도군의 유권자이며, 전 공무원 해외연수는 청도군 발전에 써야 할 군 예산을 유권자에게 기부하여 자신의 득표로 활용하는 파렴치한 행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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