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현장] 민주당 연수을 정일영 후보, 광역교통망 시스템 혁신 공약 발표
GTX-B노선 2029년 조기 완공 등 주요 교통 현안 추진
“노선을 서울 강남까지 직결해 접근성 향상시키겠다”
▲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연수구 을 국회의원 후보 /사진제공 - 정일영 후보
재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연수구 을 국회의원 후보는 7일 송도국제도시와 서울과의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한 ’시스템적 광역교통망 개선’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철도 분야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2029년 조기 완공 ▲송도국제도시에서 서울 강남(삼성역)까지 직결 ▲인천 지하철 1호선의 송도5동 조기 연결을 약속했다.
GTX-B노선과 관련해 정 후보는 인허가 절차를 단축해 현재 정부의 2030년 완공 계획보다 1년 앞당긴 2029년 완공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도로 분야에서는 ▲제3경인고속화도로 주행 환경 대폭 개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조속한 완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제3경인고속도로 주행환경 개선 사업은 ▲목감IC 고가도로 건설 ▲고잔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설치 ▲이중 통행료 징수(고잔IC와 물왕IC) 해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일영 후보는 “이번 광역교통망 개선책은 우리나라 정상급 교통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어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꼼꼼히 따져 구상한 공약”이라며 “특히 제3경인고속화도로 개선사업 경우, 다차로 하이패스 설치 등 빠른 시일 내에 실행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 즉각적인 교통망 개선 효과를 가지고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나라 기자 nara@incheonilbo.com
#총선 #인천
Copyright © 1988-2024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incheonilb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