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권유하자 박치기?… 자해하다 출동한 소방·경찰에 '난동'

장동규 기자 2024. 9. 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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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 시도를 하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관 등을 머리로 잇달아 들이받은 20대가 체포됐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파주경찰서는 20대 A씨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시쯤 자해를 시도했고 지인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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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를 시도하다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관을 머리로 들이 받은 혐의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자해 시도를 하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관 등을 머리로 잇달아 들이받은 20대가 체포됐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파주경찰서는 20대 A씨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시쯤 자해를 시도했고 지인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다. A씨는 치료를 거부하며 난동을 부리다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됐다.

구급대원이 A씨의 상처를 치료하려 하자 그는 갑자기 머리로 구급대원 얼굴을 들이받았다. 이후 경찰 승합차를 타고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경찰관을 머리로 또다시 들이받았다. A씨는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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