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오늘 세종로·여의도서 대규모 집회…'교통 혼잡 극심'

박재하 기자 2022. 11.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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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건설노조가 22일 오후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여의도에서 개최한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건설노조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여의대로 일대(마포대교~서울교)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여의도공원 양 방향으로 돌아 국회 앞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여의대로는 집회 장소 반대편 본선도로는 서울교 방향으로, 보조도로는 도심 방향으로 가변차로를 운영한다.

건설노조는 이날 집회에서 건설현장 산재사고 예방을 위해 국회에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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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산재사고 막아야"…건설안전특별법 제정 촉구
경찰 "가변차로 운행…대중교통 이용하고 우회운행하길"
전국건설노동조합 조합원들이 14일 오전 광주 서구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11.14/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22일 오후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여의도에서 개최한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건설노조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여의대로 일대(마포대교~서울교)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여의도공원 양 방향으로 돌아 국회 앞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오전 10시에는 세종대로(숭례문~태평) 일대에서 사전집회를 연다. 이로 인해 평일 서울 도심에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경찰은 집회 시간대 세종대로는 태평에서 숭례문 방향 2개차로만 운영할 예정이다. 여의대로는 집회 장소 반대편 본선도로는 서울교 방향으로, 보조도로는 도심 방향으로 가변차로를 운영한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이용하더라도 여의대로 구간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건설노조는 이날 집회에서 건설현장 산재사고 예방을 위해 국회에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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