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중국 베이징, 지난해 초미세먼지 사상 최저

이설아 2023. 1. 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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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로 뒤덮인 날이 많은 중국 베이징의 하늘이 지난해 관측 이후 가장 맑았습니다.

지난해 베이징의 초미세먼지 1년 평균 농도는 1세제곱미터에 30마이크로그램으로 관측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지난해 중국 베이징을 주변을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의 대기 순환이 원활했기 때문인데요.

서울의 경우도 지난해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18마이크로그램으로 2008년 관측 이후 최저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서울과 평양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겠고, 내일은 황사까지 날아와 미세먼지 농도도 올라가겠습니다.

싱가포르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올 때가 있겠습니다.

뉴델리는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면서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모스크바는 어제보다 기온이 무려 15도 이상이나 큰 폭으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몰려오겠습니다.

오늘 로스앤젤레스와 워싱턴,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맑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김하나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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