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여자오픈 3R 성적은?…김아림·김효주·유해란·전인지·넬리코다·리디아고·야마시타·안드레아리 등 [LPGA 메이저]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5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총상금 950만달러) 셋째 날 경기가 2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스에서 펼쳐졌다.
출전 선수 144명 중 1·2라운드에서 합계 2오버파를 작성한 상위 71명이 컷을 통과했다. 또한 로열 포트카울 골프클럽(파72·6,748야드)에서 1라운드 평균 73.00타, 2라운드 74.425타, 그리고 3라운드 72.168타를 쳤다.
이날 3라운드에서 가장 어렵게 플레이된 14번홀(파4)에서 평균 4.606타가 나왔다. 버디는 2개뿐이었고, 보기 33개와 더블보기 6개가 쏟아졌다.
상대적으로 가장 쉬웠던 9번홀(파5)에선 평균 4.577타를 적었다. 이글 1개와 버디 32개가 잡혔고, 보기는 4개, 더블보기 이상은 없었다.
또한 7언더파(65타)부터 8오버파(80타)까지 다양한 스코어카드가 제출됐다.
리더보드 최상단은 사흘 연속 일본 루키가 차지했다. LPGA 투어 신인상 포인트 2위를 달리는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중간 합계 9언더파로 단독 1위다.
한국의 김아림이 무빙데이 5타를 줄여 단독 2위(8언더파)에서 1타 차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 개막전을 제패한 김아림은 시즌 2승 고지를 밟을 절호의 기회다.
2명씩 나란히 티오프하는 최종라운드에서 김아림과 야마시타 미유가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을 벌인다.
교포 선수 안드레아 리(미국)도 5타를 줄여 단독 3위(7언더파)로 올라섰다. 챔피언조 바로 앞 조에서 가쓰 미나미(일본)와 동반 샷 대결한다.
가쓰 미나미는 데일리 베스트를 몰아쳐 31계단 도약한 공동 4위(6언더파)에서 찰리 헐(잉글랜드), 메건 캉(미국), 신인상 포인트 1위 다케다 리오(일본)와 동률을 이뤘다. 헐도 6타를 줄여 24계단 상승한 반면, 다케다는 2타를 잃어 두 계단 하락했다.

2018년 이 대회 챔피언 조지아 홀(잉글랜드)이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공동 8위(4언더파)로 20계단 뛰어올랐다.
김효주와 신지은이 나란히 3언더파 공동 11위에 포진했다. 4타를 줄인 김효주는 24계단, 5타를 줄인 신지은은 42계단 각각 도약했다.
2016년 본 대회 우승자 아리야 주타누깐(태국), 올해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을 제패한 사이고 마오(일본), 직전 대회인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우승컵을 들어올린 로티 워드(잉글랜드)도 공동 11위다.
2라운드까지 김아림과 함께 공동 9위였던 김세영은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공동 18위(2언더파)로 내려갔다.
LPGA 투어 시즌 상금 1위를 달리는 이민지(호주)를 비롯해 이와이 치사토(일본),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도 같은 순위다.

한국의 톱랭커 유해란과 LPGA 투어 첫 승을 향해 뛰는 안나린은 1언더파 공동 25위다.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이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6계단 밀린 공동 25위가 되면서 셀린 부티에(프랑스), 로런 코글린(미국), 후루에 아야카(일본)와 동타를 만들었다.
올해 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임진희와 이번 주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3라운드에서 똑같이 2타씩 줄여 공동 36위(이븐파)로 17계단 상승했다.
무빙데이 2타를 잃은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26계단 하락한 공동 36위에 자리했다.
전인지와 이일희는 3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공동 42위(1오버파)로 7계단 밀려났다. 양희영은 소폭 상승한 공동 49위(2오버파)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다.

이미향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멤버 마다솜은 3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공동 59위(4오버파)로 6계단씩 내려갔다. 올해 에비앙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신고한 그레이스 김(호주)도 같은 순위다.
30위권으로 반환점을 돌았던 전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는 3라운드에서 6오버파를 쳐 공동 67위(7오버파)로 미끄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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