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환복' 13개국 피겨 선수 '동시 지도' 프랑스 코치[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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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는 무려 13개국 선수를 동시에 지도하는 코치가 있어서 화제다.
10일 영국 BBC에 따르면 프랑스의 피겨 스케이팅 코치이자 안무가인 브누아 리쇼는 이번 대회에서 총 13개국, 선수 16명을 지도하고 있다.
여러 국가 선수를 한 종목에서 지도하다 보니 리쇼는 8일(현지 시각) 피겨 스케이팅 팀 이벤트 결승전에서 조지아와 캐나다의 대표팀 재킷을 연달아 입고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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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는 무려 13개국 선수를 동시에 지도하는 코치가 있어서 화제다.
10일 영국 BBC에 따르면 프랑스의 피겨 스케이팅 코치이자 안무가인 브누아 리쇼는 이번 대회에서 총 13개국, 선수 16명을 지도하고 있다.
여러 국가 선수를 한 종목에서 지도하다 보니 리쇼는 8일(현지 시각) 피겨 스케이팅 팀 이벤트 결승전에서 조지아와 캐나다의 대표팀 재킷을 연달아 입고 등장했다. 불과 15분 만의 일이다.
리쇼는 이러한 '국적 변경' 코칭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모든 선수가 잘 타면 다행이지만 한 선수는 잘 탔는데 다른 선수는 못 탔을 때 그 감정의 격차를 표현하기가 정말 어렵다"면서 "천만다행으로 제 선수들이 연달아 경기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빠르게 옷을 갈아입는 것과 관련해선 "선수의 라커룸에 미리 준비해 두거나, 대표팀 관계자들이 전달해 준다"고 설명했다.
리쇼는 선수에서 은퇴하고 코치이자 안무가로 활동 중인데, 지도자로 변신한 이후 더 큰 성공을 거뒀다.
2024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케이팅 어워즈에서 '최고의 피겨 스케이팅 안무가'를 수상했고, 2025년에도 후보로 지명됐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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