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때 "숙명 여대 퀸카로 불렸는데 60살 가까이 결혼 못한" 유명 아나운서

📝 따뜻한 목소리의 주인공, 이금희

📌 이금희는 1989년 KBS 아나운서로 데뷔해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금희는 1989년 KBS 공채 16기로 입사한 뒤 오랜 시간 아나운서로서 대중과 호흡을 맞췄다. 방송인으로서 따뜻하고 편안한 목소리로 특히 사랑을 받았으며, 'TV는 사랑을 싣고', '아침마당', '사랑의 리퀘스트' 등 대표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녀의 진행 스타일은 차분하면서도 진정성이 느껴졌고, 세대를 아우르는 신뢰감을 주는 진행자라는 평을 받아왔다.

📝 숙명여대 3대 퀸카, 이금희의 학창 시절

📌 학창 시절부터 단정하고 아름다웠던 ‘숙대 퀸카’ 중 한 명이었다

방송인 이금희는 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출신이다. 과거 함께 재학했던 뮤지컬 배우 문희경은 한 방송에서 "이금희 아나운서는 숙명여대 3대 퀸카였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퀸카로는 유난희 쇼호스트가 있었다. 이금희는 조용하고 단아한 이미지에 학업 성적도 뛰어나 ‘모범생 퀸카’로 불리며 학창 시절부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 학문에도 열정적인 방송인

📌 석사와 박사까지 취득하며 꾸준히 공부한 대표적인 ‘지성 미인’

이금희는 학문에 대한 열정도 남달랐다. 1999년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방송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이후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까지 취득했다. 단순한 방송인에서 그치지 않고 후배 양성을 위해 22년 넘게 숙명여대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강의까지 병행해왔다. 그야말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방송인'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인물이다.

📝 30년 넘게 대중 곁을 지킨 방송인

📌 이금희는 30년 이상 방송 활동을 이어온 ‘안정감 있는 진행자’다

1989년 아나운서로 시작한 이금희는 KBS의 대표적인 간판 진행자로 성장했다. '6시 내고향', '인간극장', 'TV동화 행복한 세상', '아침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중심 MC로 활약했고, 특히 중장년층 시청자들에게 안정감 있는 진행자로 많은 신뢰를 얻었다. 특유의 편안한 말투와 정돈된 진행 능력은 시간이 지나도 빛을 잃지 않으며 여전히 많은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 미혼의 삶, 솔직한 고백

📌 “결혼 못 간 거다”라고 담담하게 말한 그녀의 진심

1965년생인 이금희는 올해 60세를 앞두고 있음에도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결혼 안 한 거냐, 못 한 거냐”는 질문에 그녀는 “못 갔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30대 초반 결혼을 생각했던 상대가 있었지만, 그 사람이 결혼 의사가 없어 이별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당시를 회상하며 “내가 너무 앞서갔고, 그 사람은 결혼 준비가 안 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 후회 없는 선택, 당당한 싱글 라이프

📌 미혼이지만 후회 없이 자신의 길을 걸어온 모습에 응원이 쏟아졌다

이금희는 결혼하지 않은 삶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살면서 결혼보다 소중한 가치들이 많았다”며, 연애보다 방송과 공부, 자기계발에 집중하며 본인의 길을 걸어온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팬들 역시 "이금희처럼 나이 들고 싶다", "혼자여도 당당한 모습이 멋지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삶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 현재도 활발한 방송 활동 중

📌 최근 드라마 내레이션, 예능 MC로도 복귀하며 꾸준히 활동 중이다

최근 이금희는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에서 내레이션으로 특별 출연했고,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도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여전히 방송가에서 건강한 이미지와 지성미를 대표하는 인물로 활약 중이며, 앞으로도 그녀의 목소리와 따뜻한 진행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끊임없이 등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