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림막 사이 손 슬쩍…휴대전화 4개나 훔쳐 간 중년 여성[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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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상가 내 휴대폰 매장에서 휴대전화를 훔쳐 가는 중년 여성이 CCTV에 포착됐다.
이날 오후 9시 30분께 영업이 끝난 후 가림막이 쳐진 휴대전화 코너에 나타난 중년 여성은 매장을 쓱 쳐다보고 잠시 망설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영상을 제보한 가게 사장에 따르면 여성이 훔친 휴대전화는 약 150만 원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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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아파트 상가 내 휴대폰 매장에서 휴대전화를 훔쳐 가는 중년 여성이 CCTV에 포착됐다.
최근 JTBC '사건반장'은 지난달 26일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상가에서 찍힌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오후 9시 30분께 영업이 끝난 후 가림막이 쳐진 휴대전화 코너에 나타난 중년 여성은 매장을 쓱 쳐다보고 잠시 망설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여성은 가던 길을 다시 돌아와 주변 사람들 눈치를 살피고는 가림막 틈 사이로 손을 쑥 집어넣었다.
휴대전화를 하나씩 가방에 집어넣고 총 4대의 휴대전화를 챙긴 여성은 걸음을 재촉해 빠르게 사라졌다.
영상을 제보한 가게 사장에 따르면 여성이 훔친 휴대전화는 약 150만 원 상당이다. 사장은 "이전에는 상가에서 절도사건이 벌어진 적이 없었다"며 "주변의 다른 상가 휴대전화 매장에서도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하길래 경각심을 주기 위해 제보했다"고 밝혔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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