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그냥 뒀다가 못 먹게 됐나요? 1달도 끄덕 없는 사과 보관법

사과를 대충 냉장고 또는 실온에 보관했다가 못 먹고 버린 적 있으신가요? 사과는 그냥 냉장고에 넣어두는 경우가 많지만 오래 보관하기 위한 방법이 따로 있습니다.

먼저 사과를 장기 보관하기 전, 흠집이 있거나 상한 것들은 먼저 골라내 줍니다. 이런 사과는 금방 금방 부패가 진행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사과는 그냥 여러 개를 야채칸에 무작정 넣어두지 마시고, 반드시 한 개씩 개별 포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키친타월에 사과를 1개씩 감싸세요.

키친타월이 사과 표면의 습기를 적절히 흡수해 곰팡이 발생을 막아주고, 서로 닿는 면이 직접적으로 닿지 않아 상처나 흠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과뿐 아니라, 배나 복수앙, 키위 등도 이렇게 1개씩 키친타월로 감싸서 보관하면 더 신선하게,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키친타월에 감싼 사과는 작은 비닐봉지에 넣습니다. 이때, 비닐봉지를 절대 꽉 묶지 마세요!

비닐을 너무 꽉 묶으면 내부에 습기가 차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약간 숨구멍을 남겨 공기가 통하도록 하면 사과가 신선하게 오래 유지됩니다.

사과를 하나씩 키친타월에 감싸고 비닐봉지에 넣는 작업이 조금 귀찮을 수 있지만, 이렇게 보관하면 사과가 오래도록 신선하고 아삭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장기 보관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금값이 된 사과, 앞으로 이 방법으로 보관하여 오랫동안 신선하게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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