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2년 대한민국 ‘독거노인’ 비중 급증

윤승옥 2024. 9. 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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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기 위해 줄 서 있다. 사진=뉴시스

통계청은 12일 '장래가구추계:2022~2052년'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가구 수는 2041년 정점을 찍은 뒤 2042년부터 줄기 시작합니다.

평균 가구원 수는 2022년 2.26명에서 점차 감소해 2052년 1.81명으로 떨어집니다.

가구 유형도 달라져 2052년에는 1인 가구(62만가구·41.3%), 부부가구(532만가구·22.8%), 부부+자녀가구(405만가구·17.4%) 순으로 변화할 전망입니다.

고령자 가구(가구주가 고령자) 비중은 2022년 24.1%에서 2052년 50.6%로 높아져 절반을 웃돌게 됩니다.

고령자 가구 중 1인 가구는 2022년 36.8%에서 2052년에는 42.1%로 올라갑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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