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 주가조작 사건' 검찰,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 비공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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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를 비공개 소환 조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지난 7일 최은순 씨를 비공개로 불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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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를 비공개 소환 조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지난 7일 최은순 씨를 비공개로 불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지난 6월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계좌가 동원된 윤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도 수사 중인지 여부에 대해 "계좌주인 건 맞다"면서, "정확한 신분은 확인해줄 수 없지만 수사 대상은 맞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의 주가조작 사건 1심에서 김건희 여사 계좌 3개와 장모 최은순 씨 계좌 1개가 주가조작에 동원됐다고 인정했고, 1차·2차 작전에서 연속해 쓰인 건 김건희·최은순 두 사람 계좌뿐이라고 판결문에 적었습니다.
오늘 항소심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돈을 댄 전주 손 모 씨가 유죄로 인정된 만큼, 김건희 여사와 어머니 최은순 씨가 포함된 전주들에 대한 처분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6382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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