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대만 최강자

한창규 한게임바둑 기자 2026. 1. 27. 00: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본선 4강전 제1국 <흑 6집반 공제ㆍ각 3시간>
◌ 신민준 九단 ● 쉬하오훙 九단

<제12보>(107~116)=쉬하오훙은 독보적인 대만 최강자다. 많을 때는 8관왕에 군림했다. 현재는 굵직한 4개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통산 우승은 44회. 50차례 우승한 저우쥔쉰에 이어 역대 대만 기사 중 두 번째로 많은 횟수다.

107, 109는 어깨를 짚어 타개하는 상투적 수법. 여기서 신민준은 112로 미묘한 곳을 찔러 갔다. 응수하기가 까다로운 장면에서 113으로 밀어간 쉬하오훙.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생각이다. 참고 1도 1로 받으면 2가 절대 선수. 백이 이곳 약점을 선수로 보강한 후 4 정도로 공격하면 의도한 대로 주도권을 쥐게 된다.

참고 2도 1이 AI 추천수. 일단 5까지 접수하고 좌중앙 흑 대마의 생사로 승부를 본다는 것이다. 살아야 하는 흑보다 잡아야 하는 백이 좀 더 겁나는데 쉬하오훙은 아예 생각지 않은 것 같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