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기본 훈련, ‘기다려’와 ‘앉아’를 완벽하게 가르치는 법 (+주의점)

가장 중요한 훈련 중에 하나! 강아지 '기다려' 훈련 초간단 방법(+앉아,주의점)
온라인 커뮤니티

강아지 훈련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반려견 교육은 견주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반려견이 이 사회에서 올바르게 살기 위해 필요한 사항입니다. 올바르게 교육받은 반려동물만이 이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교육 받은 내용을 강아지가 잘 하던 못하던 교육을 진행하는 동안에 강아지는 명령을 내리는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사회화도 진행이 되고 유대감도 형성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초교육이나 일부 훈련을 견주가 직접 시키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다려' 훈련 해야하는 이유
온라인 커뮤니티

강아지가 간식이나 사람음식에 식탐을 너무 부려 통제가 전혀 되지 않는 상황이거나 또 견주님에게 집착을 해 하루종일 졸졸 쫓아다니거나 할 때 그리고 산책시, 애견카페 등 다른 강아지를 만났을 때 싸우거나 하는 행동들을 ‘안돼!’ 훈련과 함께 병행해두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앉아'가 병행 돼야해
온라인 커뮤니티

명령어는 강아지가 말을 알아듣는 것이 아니라 배운 동작과 말의 엑센트를 연결해서 기억하는데 지나지 않기 때문에 명령어는 바꾸시면 안됩니다. 명령어가 결정이 되면 제일 간단한 방법인 강아지가 좋아하는 것(간식이나 장난감)을 손에 들고 강아지 앞에서 "앉아"하고 명령을 시작합니다.

처음에 강아지는 명령만으로 앉지 않는데요 그래서 먹이를 강아지 코앞에 대고 냄새를 맡게 하고, 또 한번 "앉아" 하고 명령을 반복합니다. (그때 앉게 되면 먹이를 주고 칭잔을 해 줍니다) 강아지는 먹을 것에 관심을 보여 뛰어 오르고 앉지 않는데 이때 다시 먹을 것을 코앞에 대고 냄새를 풍기며 "앉아" 명령을 하며 강아지의 이마쪽으로 먹이를 가져가면 그 먹이를 보려고 앉게 됩니다.

그때 먹이를 주고 칭찬을 합니다.(명령과 동작을 연결시키는 노력을 계속합니다) 다음은 허리를 누르는 방법인데 이때는 목줄을 약간 짧게 잡고 이 것을 가만히 끌어올리면서 명령과 함께 허리를 가벼우면서도 짧고 빠르게 누릅니다.

지속적으로 세게 누르면 강아지는 그 힘에 대항하듯 허리에 힘을 주어 저항하므로 어디까지나 힘으로 앉히지 말고 자발적으로 앉는 힌트를 주도록 합니다.

손을 이용한 '기다려' 훈련 방법
온라인 커뮤니티

(1) 강아지가 움직이려 할 때 강아지의 진행을 막듯이 오른쪽 손바닥을 펴서 강아지 얼굴 쪽을 막는 동작을 취합니다.

(2) 이 때 "기다려" 라고 말하며 강하고 단호한 어감으로 명령어를 말해준 뒤 아이가 멈추면 간식 보상을 해주고 줄을 이용한 훈련 방법처럼 점차 거리를 벌려가며 훈련을 진행합니다.

(3) 손을 이용한 방법의 경우 아이들이 "기다려"라는 단어보다 손바닥을 보았을 때 멈추는 것으로 인식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훈련이 진행되면 손바닥은 보여주지 않고 "기다려"라는 단어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줄을 이용한 '기다려' 훈련 방법
온라인 커뮤니티

(1) 줄을 짧게 잡고 강아지 눈을 쳐다보면서 손바닥을 강아지 얼굴에 가져다대고 "기다려"를 말합니다.

(2) 잘하면 칭찬과 간식을 동반하여 계속 "기다려" 구령을 가르치고, 이 구령에 익숙해지면 줄을 조금 길게 잡고 기다려를 한 다음 줄을 잡고 움직입니다.

(3) 강아지가 줄과 함께 따라 움직일 때 "기다려"를 외치고 움직이지 않을 경우 칭찬과 간식을 동반한 후 시선을 맞춰줍니다.

(4) 위와 같은 방법으로 점점 견주와의 거리를 늘리면서 반복적으로 "기다려 훈련"을 간식 보상 방식으로 가르친 뒤 훈련이 끝나면 움직여도 된다는 단어를 말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다양한 훈련법이 있겠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앞서 말한 두 가지 방법인데요. "기다려 훈련"은 주인과 강아지 모두의 끈기가 요구 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조금씩 정확하게 훈련을 해주어야 합니다!

너무 심하게 훈련을 하거나 먹는 것을 멈추기 위한 훈련일 경우 배가 너무 고픈 상태에서 계속 진행하게 되면 반려견의 스트레스가 높아져 훈련이 더욱 더디게 될 수 있어서 짧게 자주 훈련을 해주는 게 좋아요

주의해야 할 점
온라인 커뮤니티

훈련을 진행하면서 또 하나의 주의점이 있는데요. 앉아서, 서서 잠깐동안 진행하는 기다려는 상관 없지만 오랫동안 아이가 기다릴 수 있도록 엎드려서 진행하는 경우에는 견주가 멀리서 아이를 부르는 행동을 해서는 안되는데요.

기다려 훈련은 아이들의 인내심과 참을성을 기르게 해주는 훈련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 주인의 명령을 기다리는 습성을 몸에 베게 해줘야 해요.

때문에 주인이 부르는 소리에 달려오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강아지 곁으로 와서 데리고 움직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답니다. 그렇지 않으면 엎드린 자세에서 주인이 올 때까지 긴 시간 기다리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호기심이나 다른 자극에도 쉽게 움직이게 된답니다!

Copyright © © 오토카뉴스. 모든 권리 보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
이런 콘텐츠는 어때요?

최근에 본 콘텐츠와 구독한
채널을 분석하여 관련있는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려면?

채널탭에서 더 풍성하고 다양하게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