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남편이자 방송인 제이쓴이 ‘산후관리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자랑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이번에 ‘너를 바라보면 언제나 따뜻한 봄날’이라는 테마로 방송되었다.
해당 방송에서 제이쓴은 생후 27일 된 딸을 둔 아빠 슬리피의 집을 방문했다.
슬리피는 임신 말기에 제이쓴에게 아빠 교육을 받았지만 초보적인 실수로 걱정을 불러일으켰다고 한다.
제이쓴을 만난 그는 “몇 번이나 전화하려 했다. 아기가 왜 우는지 모르겠더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제이쓴은 산후관리사 자격증을 공개하며 “육아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이 도움이 될 것 같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자격증을 통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아마 방송인 중 최초로 이 자격을 갖춘 아빠가 아닐까 싶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제이쓴은 이전부터 준범이의 이유식을 직접 만드는 등 육아 지식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제 산모의 건강까지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육아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제이쓴이 슬리피에게 자신의 육아 경험을 아낌없이 공유하며, 아기가 살기 좋은 환경 조성 방법, 올바른 육아 제품 사용법 등을 알려주었다.
한편 제이쓴은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자 방송인으로, 홍현희의 남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2018년 10월 21일에 결혼했다고 발표했다.
제이쓴은 ‘헌집줄게 새집다오’ 프로그램 출연 중 개그우먼 김영희의 소개로 홍현희와 처음 만났다고 한다.
첫 만남은 김영희와 홍현희가 같이 살 집의 보증금을 나눠 부담하던 때, 김영희 대신 홍현희가 미팅에 나가 3개월 만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제이쓴이라는 예명은 호주에서 생활하던 시절, 한국 이름 발음이 어려워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된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방송 활동에 앞서 그는 인테리어 관련 파워블로그로 활동하며 인플루언서로 이름을 알렸다.
당시 그의 블로그는 저렴하면서 실용적인 인테리어 노하우와 유쾌한 일상 글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홍현희와 결혼한 후에는 유튜브 활동에 집중하면서 자연스럽게 블로그는 소홀해졌고, 현재는 활동이 거의 중단된 상태다.
또한 홍현희는 일반적으로 결혼이나 출산 후 활동이 줄어드는 여성들과 달리 결혼을 계기로 더 많은 활동을 하게 되었다.
제이쓴도 마찬가지로 홍현희와의 결혼 이후 방송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두 사람 모두 결혼이 일과 관련된 행운을 가져다 준 드문 경우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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