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끝났다?” BMW iX 페이스리프트, 이 정도면 EQS 박살

BMW iX 2025 페이스리프트

BMW가 드디어 발표한 2025년형 iX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국내 자동차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이게 진짜 BMW 맞아?”라는 반응이 쏟아지는 이유는 단순한 부분변경을 뛰어넘은 혁신적 변화 때문이다.

디자인부터 달라진 새로운 BMW iX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역시 외관이다. 대각선 무늬가 적용된 BMW 키드니 그릴은 테두리를 따라 빛을 발하는 ‘키드니 아이코닉 글로우’ 기능이 추가됐다. 헤드라이트 내부로 이어지는 대각선 무늬와 세로형으로 변경된 주간주행등이 만나 전면부의 일체감을 극대화했다.

BMW iX 페이스리프트 프론트

특히 주목할 점은 모든 모델에 M 스포츠 디자인이 기본 적용된다는 것이다. 입체감을 강조한 앞 범퍼와 대형 공기흡입구, 새롭게 디자인된 디퓨저와 세로 반사판까지 적용돼 기존 BMW iX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성능은 더욱 미쳤다

BMW 뉴 iX xDrive45
– 최고출력: 408마력 (기존 대비 82마력 증가)
– 0-100km/h: 5.1초 (1초 단축)
– 1회 충전 주행거리: 446km (40% 증가)
– 가격: 1억 2,480만원

BMW 뉴 iX xDrive60
– 최고출력: 544마력 (21마력 증가)
– 0-100km/h: 4.6초
– 1회 충전 주행거리: 509km
– 가격: 1억 5,380만원

BMW 뉴 iX M70 xDrive
– 최고출력: 659마력 (40마력 증가)
– 0-100km/h: 3.8초
– 최대 토크: 112.2kg·m
– 가격: 1억 7,770만원

BMW iX M70 고성능 모델
벤츠 EQS와 직접 비교해보니

메르세데스-벤츠 EQS SUV와 비교했을 때, BMW iX의 우위가 명확해진다. 특히 주행거리에서 BMW iX xDrive60의 509km는 동급 최고 수준이다. 충전 속도도 10%에서 80%까지 약 35분으로 EQS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전체적인 효율성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인다.

실내 럭셔리까지 올킬
BMW iX 인테리어

실내에는 크리스탈 소재를 적용한 BMW iDrive 컨트롤러와 3-스포크 M 가죽 스티어링 휠이 새롭게 장착됐다. 통풍 기능이 포함된 M 다기능 시트는 뛰어난 횡방향 지지력과 편안한 착좌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상위 트림에는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와 바워스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까지 기본 탑재된다. 이 정도면 벤츠 S클래스급 럭셔리 옵션이다.

첨단 기술도 끝판왕 수준
BMW iX 첨단 기술

모든 모델에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되고, 상위 트림에는 후륜 조향 기능인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까지 장착된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은 스톱&고 지원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자전거 감지 기능 등을 포함해 동급 최고 수준이다.

결론: 제네시스 GV70도 긴장하라

BMW iX 페이스리프트는 단순한 모델 체인지가 아니다. 디자인, 성능, 효율성, 럭셔리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올라선 완전체다. 벤츠 EQS는 물론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V70까지 긴장해야 할 수준이다.

특히 1회 충전 주행거리 40% 증가라는 수치는 그동안 전기차의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됐던 항속거리 불안을 해소하는 게임 체인저다. 이 정도면 정말 “벤츠 끝났다”는 말이 과장이 아닐 수도 있겠다.

BMW iX 2025 전체 라인업

하반기 국내 출시가 확정된 만큼,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의 새로운 강자가 될지 주목된다. 1억 2천만원대부터 시작하는 가격도 경쟁력 있어 보인다. 과연 BMW iX가 국내 전기차 판도를 바꿀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