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형' 조원희가 꼽은 포르투갈전 MOM은? "궂은 일 도맡아 해"

홍재영 기자 2022. 12. 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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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선배 조원희가 꼽은 포르투갈전의 MOM(Man of the Match)는 대표팀의 '맏형' 정우영(알 사드 SC)이었다.

3일 조원희의 유튜브 계정 '이거해조 원희형'에는 '포르투갈전 종료 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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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이거해조 원희형' 캡쳐

축구 국가대표팀 선배 조원희가 꼽은 포르투갈전의 MOM(Man of the Match)는 대표팀의 '맏형' 정우영(알 사드 SC)이었다.

3일 조원희의 유튜브 계정 '이거해조 원희형'에는 '포르투갈전 종료 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KBS 해설진으로 카타르에서 월드컵을 참관하고 있는 조원희는 이날 경기의 MOM을 묻는 질문에 "솔직히 오늘 경기에서 골을 넣고 어시스트를 한 선수들도 너무너무 잘했지만 나는 오늘 '큰우영'(을 꼽고 싶다)"이라고 말했다.

현재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 중인 축구 국가대표팀에는 맏형인 1989년생 정우영과 SC 프라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1999년생 정우영이 있다.

조원희는 이어 "활동량도 많았고 궂은 일도 도맡아서 했다"며 "말도 안 된다, 최고였다"고 칭찬했다. 정우영은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경기 전체를 소화했다. 정우영은 조별 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정우영은 'KFA TV_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채널이 공개한 경기 후 영상에서 "브라질전이 이틀밖에 안 남았는데 빨리 회복해야 한다, 이럴 때 들뜨면 안 된다"며 대표팀 맏형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국의 16강 상대는 G조 1위인 브라질로,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6일 화요일 오전 4시에 열린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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