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보경이 한 단계 성장하고 왔으면…” 염갈량, 손주영 송승기 유영찬 생각하면 머리 아픈데, '슈퍼문'이 유일한 낙이다. [오!쎈 창원]

한용섭 2026. 3. 1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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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문보경이 끝까지 좋은 모습을 기대했다.

그러나 염 감독은 대표팀에 출전한 LG 투수들 손주영, 유영찬, 송승기를 생각하면 머리가 아프다.

염 감독은 "대표팀 출전을 도와야 하고, 소속팀들이 떠안아야 하는 부분인데, 투수들(유영찬, 송승기)은 돌아와서 여기서 체계적으로 다시 올려야 한다"고 한숨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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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도쿄의 기적이 나왔다. 한국 WBC 대표팀이 17년 만에 1라운드를 통과했다. 한국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호주와의 경기에서 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라운드 2승2패를 기록하면서 호주, 대만 등을 최소실점률로 제치면서 2009년 이후 17년 만에 1라운드를 통과했다. 이제 한국은 마이애미행 전세기를 탄다.경기 종료 후 한국 문보경이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3.09 /spjj@osen.co.kr

[OSEN=창원,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문보경이 끝까지 좋은 모습을 기대했다. 빅리거 상대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랐다. 

염경엽 감독은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다가 잠깐 대표팀에 나가 있는 LG 선수들을 언급했다.  

대표팀에 출전한 LG 투수들을 생각하면 머리가 아픈데, 문보경의 활약은 위안거리다. 염 감독은 “보경이가 마지막까지 잘해서 한 단계 성장하고 왔으면 좋겠다. 바라는 것은 그것 밖에 없다. 그거라도 얻어와야지”라고 말했다. 

문보경은 1라운드에서 MVP였다. 4경기에서 타율 5할3푼8리(13타수 7안타) 2홈런 11타점 OPS 1.779를 기록했다. 타점은 20개국 출전 선수 중 당당히 1위다. 호주와 운명의 경기에서 투런 홈런 포함 4타점을 올리며 ‘기적의 8강’ 진출을 이끈 수훈 선수였다. 미국 메이저리그 스카우트의 눈길을 끌었다. 

1라운드에서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경기 9타수 5안타, 타율 5할5푼6리 2홈런 6타점 OPS 2.025)에 맞먹는 기록이었다.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도쿄의 기적이 나왔다. 한국 WBC 대표팀이 17년 만에 1라운드를 통과했다. 한국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호주와의 경기에서 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라운드 2승2패를 기록하면서 호주, 대만 등을 최소실점률로 제치면서 2009년 이후 17년 만에 1라운드를 통과했다. 이제 한국은 마이애미행 전세기를 탄다.경기 종료 후 한국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3.09 /spjj@osen.co.kr

그러나 염 감독은 대표팀에 출전한 LG 투수들 손주영, 유영찬, 송승기를 생각하면 머리가 아프다. 선발 한 자리는 부상으로 날아갔다. 유영찬과 송승기는 빌드업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손주영은 지난 9일 호주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등판했다가 1이닝만 던지고 팔꿈치 부상으로 자진 강판했다. 손주영은 부상 때문에 마이애미행 전세기를 타지 못하고 10일 귀국했다. LG 구단은 11일 “손주영 선수는 병원 검진 결과 좌측 팔꿈치 회내근 염증 및 부종으로 10일간 투구 휴식이 필요하다는 검진 결과를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염경엽 감독은 “4월 중순쯤에는 복귀할 것으로 본다. 복귀까지 선발 로테이션을 4번 정도 빠지고, 복귀해서도 3경기 정도 던져야 완전한 상태가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유영찬과 송승기는 대표팀에서 제대로 공을 던지지도 못하고 있다. 송승기는 1라운드 4경기에서 유일하게 등판하지 못한 투수였다. 

유영찬은 2월말 교체 선수로 뒤늦게 발탁되면서 제대로 몸 상태를 끌어올리지 못한 채 대표팀에 합류했다. 연습경기, 평가전, 체코와 1라운드 첫 경기에서 모두 실점했다. 염 감독은 "대표팀 출전을 도와야 하고, 소속팀들이 떠안아야 하는 부분인데, 투수들(유영찬, 송승기)은 돌아와서 여기서 체계적으로 다시 올려야 한다"고 한숨 쉬었다.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한국과 호주의 경기가 열렸다.C조는 일본이 3승으로 조 1위를 확정, 8강에 진출했다. 호주가 2승 1패, 대만이 2승 2패, 한국이 1승 2패, 체코는 3패다.한국 WBC 대표팀이 8강에 진출하려면 호주에 2점 이하로 실점하면서 5점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만 한다.2회말 수비에 앞서 한국 선발투수 손주영이 교체되고 있다. 2026.03.09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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