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멈추세요… 주방에서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4가지

깨끗한 주방을 위해 꼭 피해야 할 행동 4
주방 후드 자료 사진. (갈무리) / haziqirfans-shutterstock

주방은 집 안에서 가장 깨끗해야 할 공간이다. 조리, 식사, 설거지까지 모두 이뤄지는 곳인 만큼 위생에 조금이라도 소홀하면 식중독 같은 문제를 피하기 어렵다. 주방에서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4가지를 살펴보자.

1. 환기 안 하고 요리하기

주방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모습. / brizmaker-shutterstock

주방 위생은 물건 관리뿐 아니라 공기 질도 중요하다. 음식을 조리할 때 나는 연기나 기름 냄새는 환기가 제대로 안 되면 벽이나 가구에 달라붙어 곰팡이의 원인이 된다.

후드나 창문을 열어 10분 이상 환기하고, 기름기가 많은 요리를 한 뒤에는 물과 식초를 2:1 비율로 섞어 뿌리면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깨끗한 주방은 공기까지 관리돼야 한다.

2. 먹다 남은 통조림, 그대로 보관하기

통조림 콩 자료 사진. / Mikhailov Studio-shutterstock

햄, 참치, 꽁치, 옥수수, 콩 등 통조림은 개봉 전 실온에서 오래 보관할 수 있어 간편 식품으로 인기가 많다. 하지만 개봉 후 남은 음식을 캔에 그대로 두는 건 상당히 위험하다. 통조림 캔은 공기와 닿으면 부식이 빠르게 진행돼 녹이 슬고, 이 녹이 음식에 스며들 수 있다.

이를 그대로 먹으면 해로운 물질을 같이 섭취할 수 있어 남은 통조림은 반드시 밀폐용기에 옮긴 뒤 냉장 보관해야 한다. 만약 참치 캔을 반만 먹었다면, 유리 또는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자.

3. 뜨거운 음식, 냉장고에 바로 넣기

뜨거운 떡볶이를 식히고 있다. / 위키푸디

음식을 조리한 뒤, 식히지 않고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뜨거운 상태로 보관하면 냉장고 내부 온도가 올라 다른 음식이나 식재료가 상할 수 있다.

이를 막으려면 조리한 음식을 여러 용기에 나눠 담거나, 넓은 용기에 펴서 빨리 식힌 뒤 보관해야 한다. 국이나 찜 요리는 얕은 접시에 나눠 20분 정도 뒀다가 넣으면 알맞게 보관할 수 있다.

4. 행주와 타월, 오랫동안 교체 안 하기

행주와 타월을 끓는 물에 삶고 있다. / 위키푸디

물기를 닦는 행주나 타월은 오래 빨지 않거나, 물로만 대충 헹군 뒤 다시 쓰는 경우가 많다. 특히 행주는 식탁 닦기부터 싱크대 정리까지 용도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는 일이 흔하다. 물기가 남은 채로 계속 사용하면 세균이 쉽게 번식하고, 식중독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사용한 행주는 매일 끓는 물에 10분 이상 삶는 게 가장 좋고, 용도별로 나눠 쓰는 것이 안전하다. 관리가 어렵다면, 여러 번 사용 후 버릴 수 있는 저렴한 행주나 타월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세균 없는 주방을 만들기 위해선 작은 부분까지 신경 쓰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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