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U16 아시아] 4강 진출 좌절, 빛바랜 이승현의 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승현(192cm, F)의 분전은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류영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U16 대표팀(이하 한국)은 5일 몽골 울란바토르 MBAN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FIBA U16 아시아컵 8강전에서 세계 랭킹 3위 호주에 70-98로 완패했다.
이승현의 활약 덕분에 한국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한국은 이승현이 공격에서 중심을 잡았으나, 시종일관 화력 대결에서 밀리며 무릎을 꿇었고, 이날 경기 최다득점자였던 이승현은 분전했지만, 웃을 수 없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승현(192cm, F)의 분전은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류영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U16 대표팀(이하 한국)은 5일 몽골 울란바토르 MBAN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FIBA U16 아시아컵 8강전에서 세계 랭킹 3위 호주에 70-98로 완패했다.
1쿼터 중반 21-13으로 리드, 기선을 제압하는 듯 했던 한국은 이후 주도권을 넘겨준 뒤 줄곧 끌려가며 고개를 숙였다. 리바운드(26-54) 열세와 외곽포를 제어하지 못한 한국은 4강 진출이 좌절, 순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4강 진출은 무산됐지만, 이승현은 돋보였다. 화봉중 3학년에 재학 중인 그는 이번 대회 내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기간 내내 화려하진 않지만, 묵묵히 제 몫을 해낸 이승현은 이날 존재감을 유감없이 뽐냈다. 34분(35초) 넘게 코트를 누비며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5점(8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팀의 선취 득점을 책임진 이승현은 경기 초반 박태준과 함께 공격 선봉에 섰다.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상대 골문을 적극적으로 두드리며 1쿼터에만 3점슛 1개 포함 11점을 퍼부었다. 19-13으로 앞선 상황에서 펌프 페이크 2번 이후 성공시킨 득점은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
이승현의 활약 덕분에 한국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2쿼터 잠시 주춤했던 그는 후반 시작과 함께 다시 공격 세기를 끌어올렸다.
후반 시작과 함께 한 방을 터트리며 40-48,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하지만, 호주 역시 만만치 않은 저력을 과시, 반격을 틈조차 허용하지 않았다.
이승현은 3쿼터에만 9점을 몰아치며 공격을 주도했으나, 전세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한국은 이승현이 공격에서 중심을 잡았으나, 시종일관 화력 대결에서 밀리며 무릎을 꿇었고, 이날 경기 최다득점자였던 이승현은 분전했지만, 웃을 수 없었다.
한편, 순위 결정전으로 밀려난 한국은 6일 오후 3시(한국 시간) 대만을 상대한다.
#사진=FIBA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