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고 소중한 아기 강아지들은 존재만으로도 힐링이지만, 가끔은 집사의 심장을 철렁하게 만드는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달 된 체코슬로바키안 울프독을 키우는 집사의 눈물겨운 사연이 올라와 화제인데요. 사건은 평소 에너지가 넘치다 못해 사고를 치던 '개너자이저' 꼬맹이에게 집사가 엄격한 훈육을 결정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말을 안 듣는 녀석을 종이 박스에 잠시 격리해 두는 **'5분 금칙'**을 선언한 집사! 하지만 마음 약한 집사는 5분도 채 안 되어 걱정되는 마음에 박스 안을 살짝 들여다봤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집사는 그 자리에 얼어붙고 말았습니다. 아까까지만 해도 펄펄 날뛰던 녀석이 네 다리를 뻣뻣하게 뻗은 채 미동도 없이 누워 있었기 때문입니다.
"설마 나 때문에 잘못된 건가?!" 공포에 질린 집사가 눈물까지 글썽이며 사색이 되어 달려갔지만, 진실은 허무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알고 보니 녀석은 반성은커녕 그 좁은 박스 안에서 **'딥슬립'**에 빠져 있었던 것이죠. 얼마나 깊게 잠들었는지 사지가 굳은 채 기절한 듯 자는 모습이 마치 '박제 인형' 같아 보였던 겁니다. 잠에서 깬 녀석은 오히려 "왜 자는 사람을 깨우냐"는 듯 불만 가득한 표정을 지어 집사를 허탈하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초보 반려인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댕댕이 코 끝에 손가락 대보기' 사건! 아기 강아지들은 성장기에 접어들면 세상이 무너져도 모를 만큼 깊은 잠에 빠지곤 하는데요. 비록 집사는 수명이 10년은 단축된 기분이었겠지만, 박스 안에서도 꿋꿋하게 **'꿀잠'**을 청하는 아기 울프독의 뻔뻔한 비글미는 오늘도 랜선 집사들에게 폭소를 선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