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일본으로…자취 감췄던 이재영, 4년 만에 근황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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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논란으로 4년 공백기를 보낸 여자배구 전 국가대표 공격수 이재영(28·여)이 일본 여자배구 SV리그를 통해 복귀한다.
일본 오사카 인근 히메지를 연고로 하는 히메지 구단은 지난 시즌 SV 리그에서 27승 17패(승점 79)로 14개 구단 가운데 6위를 차지했고, 이스라엘 남자 배구대표팀과 네덜란드 여자 배구대표팀 감독을 지냈던 아비털 샐린저가 지휘봉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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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공백기 깨고 다시 코트 밟는다…"지난 사건 진지하게 반성"

학교폭력 논란으로 4년 공백기를 보낸 여자배구 전 국가대표 공격수 이재영(28·여)이 일본 여자배구 SV리그를 통해 복귀한다.
21일 히메지 구단은 이날 오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재영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2025~26시즌 이재영 선수를 새로 영입한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재영과 빅토리나 히메지를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구단은 이재영을 '세계적인 수준의 공격력과 최상위급 수비 능력을 갖춘 아웃사이드 히터'라고 소개했다.
SV리그는 최근 세계 무대에서 선전 중인 일본 배구대표팀 선수들이 활약 중인 무대로, 일본 배구의 주춧돌로 평가받는다.
남녀 모두 1·2부로 나뉘어 있으며, 히메지는 여자 1부 리그에 속한다.
일본 오사카 인근 히메지를 연고로 하는 히메지 구단은 지난 시즌 SV 리그에서 27승 17패(승점 79)로 14개 구단 가운데 6위를 차지했고, 이스라엘 남자 배구대표팀과 네덜란드 여자 배구대표팀 감독을 지냈던 아비털 샐린저가 지휘봉을 잡고 있다.
히메지 구단 관계자는 올해 초 한국을 찾아 이재영 영입을 결정했고, 공백이 길었던 이재영은 SV리그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보다 비교적 낮은 연봉 조건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한국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던 이재영은 2021년 2월 쌍둥이 동생 이다영과 함께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을 행사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사실상 한국 배구계를 떠났다.
2021년 말 그리스 여자 프로배구 A1리그의 PAOK 테살로니키에 입단했지만, 고질 증세인 왼쪽 무릎 부상으로 몇 경기 뛰지 못하고 그리스를 떠났다.
2022~2023시즌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입단을 통해 V리그 복귀를 타진했으나 비판 여론에 무산됐다.
이재영은 히메지 구단을 통해 "이번 시즌 빅토리나 히메지에 합류하게 됐다. 일본에서 뛰고 싶었던 어릴 적 꿈이 현실로 이루어져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사건들을 진지하게 반성한다. 배구를 계속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내게 배구를 대체할 수 있는 게 없다. 다시 뛰게 해준 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 팀플레이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활동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영의 쌍둥이 동생 이다영은 현재 미국 리그(PVF) 샌디에이고 모조의 주전 세터로 뛰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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