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출신' 카벨라슈빌리, 조지아 대통령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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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소련 국가였던 조지아에서 축구선수 출신 대통령이 선출됐다.
외신에 따르면 미하일 카벨라슈빌리(53)는 14일(현지시간) 진행한 조지아 대통령 선거에서 선거인단 300명 중 224표를 얻어 당선됐다.
조지아 대선은 2017년 헌법 개정을 통해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바뀌었고, 단독 후보로 나온 카벨라슈빌리는 200표 이상을 획득하며 당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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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옛 소련 국가였던 조지아에서 축구선수 출신 대통령이 선출됐다.
외신에 따르면 미하일 카벨라슈빌리(53)는 14일(현지시간) 진행한 조지아 대통령 선거에서 선거인단 300명 중 224표를 얻어 당선됐다.
조지아 대선은 2017년 헌법 개정을 통해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바뀌었고, 단독 후보로 나온 카벨라슈빌리는 200표 이상을 획득하며 당선에 성공했다.
카벨라슈빌리는 축구선수로 명성을 떨쳤다. 포지션이 공격수였던 그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그라스호퍼(오스트리아), 취리히, 루체른, 바젤(이상 스위스) 등에서 활동했다. 아울러 조지아 국가대표로도 A매치 46경기에 나가 9골을 기록했다.
현역 은퇴한 카벨라슈빌리는 2016년 친러시아 성향의 집권당 조지아의 꿈에서 '조지아 의회 의원'으로 선출, 정치계에 입문했다. 8년 뒤에는 대선 후보에 뽑히더니 대권을 잡는 데 성공했다. 그의 임기는 29일부터다.
다만 살로메 주라비슈빌리 대통령은 이번 대선을 부정하고 있다. 주라비슈빌리 대통령은 지난 10월 조지아의 꿈이 과반을 획득한 총선에 대해 러시아의 개입으로 조작됐다며, 이에 따라 현 의회는 합법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직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맞섰다.
한편 조지아는 소비에트 연방을 구성하던 공화국 중 하나였다가 1991년 소련 해체로 독립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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