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지인 유럽서 갑작스런 비보 충격..子에 심경 "모든 순간 당연하지 않아"

[OSEN=최이정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가까운 지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깊은 슬픔을 드러내며 아들에게 뭉클한 심경이 담긴 편지를 남겼다.
안선영은 30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아들 바로에게 전하는 장문의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침대 위에서 기도를 하는 듯한 아들 바로 군의 모습과 함께 안선영이 절절한 마음으로 써 내려간 글귀가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나.
안선영은 "바로야, 바로 볼 때마다 선물도 많이 주고 이뻐해 주던 삼촌이 갑자기 사고로 먼 유럽에서 혼자 하늘나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대"라며 지인의 안타까운 비보를 조심스럽게 전했다. 이어 "삼촌이 천국 가서 행복하게 잘 지내라고 바로가 기도해주렴"이라며 고인을 향한 애도를 부탁했다.
갑작스러운 이별을 마주한 안선영은 이번 비보를 통해 아들에게 삶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주기도 했다.
안선영은 "바로야 인생은 이렇게 내가 예상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 일이 꼭 생겨"라며 "내가 보고 싶은 사람을 보고, 하고 싶은 운동을 하고 학교에 가고 숙제를 하는 이 모든 순간이 '당연하지 않은 순간'이 꼭 오는 거니까 지금 매일의 순간을 감사하게 열심히 살아내야 해"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과 매 순간에 대한 감사함을 강조한 엄마 안선영의 따뜻하고도 묵직한 가르침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안선영은 지난 2013년, 3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바로 군을 두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안선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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