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 가족' 황인엽·정채연·배현성 "빠르게 친해져…놀이공원도 다녀왔다"

정혜원 기자 2024. 10. 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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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이 서로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만족스러워했다.

황인엽은 8일 오전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JTBC 새 드라마 '조립식 가족' 제작발표회에서 "따로 놀이공원도 다녀오고, 오늘 저녁도 셋이 먹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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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왼쪽부터). 제공| JTBC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이 서로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만족스러워했다.

황인엽은 8일 오전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JTBC 새 드라마 '조립식 가족' 제작발표회에서 "따로 놀이공원도 다녀오고, 오늘 저녁도 셋이 먹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립식 가족'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다.

황인엽은 잘생긴 외모에 남다른 사연을 품고 있는 명주대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 김산하 역을, 정채연은 가족들의 홍일점 달달베이커리 사장 윤주원 역을 맡았다. 배현성은 농구를 사랑하는 소년 강해준 역으로 변신했다.

황인엽은 "처음에는 다들 MBTI를 말하면 극 I(내성형)의 성향이다. 서먹하다가 장난치는 장면이나 서로 대화하는 장면이 많고 셋이 붙어다니니까, 서로에 대해 불편한 것이 없었다. 순식간에 가까워졌던 것 같고, 저희 따로 놀이공원도 같이 놀러갔고, 오늘 저녁도 셋이 먹을 예정이다"라고 말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정채연은 "셋이 함께하는 동안 10년 전과 후가 함께하니까 가능했다. 즐겁게 촬영을 한 것 같다"라며 "선배님들도 그렇고 두 배우님들도 그렇고 현장에서 서로를 배려해준다. 그래서 좋은 케미스트리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배현성은 "저희가 어린시절부터 친한 친구이다보니까 교복을 입고 촬영을 했다.같은 옷을 입으니까 좀 더 끈끈해진 것 같다"라며 "그러면서 학교에서 친한 친구처럼 잘 촬영을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조립식 가족'은 9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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