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년 중 비가 길게 내리는 우기를 겪는 동남아. 습하고 더운 날씨에도 이들은 집안 곰팡이를 잘 다스리며 지냅니다.오랜 우기 생활에서 터득한 그들만의 습기 관리법 '이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비싼 장비가 아니라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비가 와도 짧게 자주 환기한다
동남아 가정에서는 비가 오는 날에도 창을 꼭 닫아두지 않습니다. 잠깐씩이라도 맞바람이 통하게 열어 갇힌 습기를 빼냅니다.습한 공기가 실내에 머물면 곰팡이가 빠르게 번집니다. 비가 잠시 그친 틈을 타 짧게 자주 환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바닥과 벽의 물기를 바로 닦는다
두 번째는 물기 관리입니다. 바닥이나 벽에 맺힌 물기를 그대로 두지 않고 바로바로 닦아냅니다.특히 욕실이나 창틀처럼 물이 고이기 쉬운 곳을 자주 살핍니다. 물기만 부지런히 닦아줘도 곰팡이가 생길 자리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숯이나 소금으로 습기를 잡는다
마지막은 천연 제습입니다. 동남아에서는 숯이나 굵은 소금을 그릇에 담아 습한 공간에 둡니다.숯과 소금이 공기 중 습기를 빨아들여 눅눅함을 덜어줍니다. 옷장이나 신발장처럼 밀폐된 곳에 두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짧게 자주 환기하기, 물기 바로 닦기, 숯과 소금으로 제습하기. 세 가지 모두 큰돈 들이지 않고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미리 실천해보세요. 곰팡이와 씨름하는 일이 한결 줄어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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