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타버스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혁신적인 3D 가상 쇼룸과 AI 기반 신차구매 플랫폼을 결합한 '버추얼 모빌리티(Virtual Mobility)'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의 공식 파트너사인 케타버스는 지난 2023년 행사에 이어 이번 전시에서도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3D 쇼룸 및 AI 신차구매 체험 플랫폼을 통해 온·오프라인 융합 전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버추얼 모빌리티'는 최근 3개월 내 실제 딜러 할인 데이터를 분석해, 그보다 높은 수준의 AI 맞춤형 신차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현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가상 전시에서는 △서울모빌리티쇼 30주년 역사관 △친환경 전기차 베스트 7 △183개 참가 브랜드의 3D 전시장이 마련됐으며, 관람객은 웹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현실감 있는 자동차 전시를 가상공간에서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케타버스는 ㈜제이알로고스와 공동으로 '서울모빌리티 패션위크'를 기획해 12일~13일 개최한다. 서울패션위크 활동 디자이너들과 협업한 브랜드 패션쇼가 전시장 내에서 펼쳐지며, 산업 간 융합형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VR 기반 교통안전·인성교육 체험 캠페인, 미디어아트 전시, 슈퍼카 특별관 등이 함께 운영되며,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케타버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온·오프라인 융합형 모빌리티 문화 플랫폼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미래형 소비자 경험을 창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케타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