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이교욱 전 KBS PD 취임
강영호 기자 2026. 3. 5. 17:00
일 취임식 갖고 본격 업무 시작…방송·콘텐츠 분야 전문성 확보
▲ 하남문화재단을 이끌 이교욱 대표이사가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강영호기자

하남시가 추진하는 'K-컬처 복합 콤플렉스' 조성에 맞춰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이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하남문화재단은 5일 이교욱 전 KBS PD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 대표이사는 62세로 서울대학교 신문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부터 2006년까지 KBS 한국방송 드라마·예능·교양 제작본부에서 PD로 근무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06년부터 2007년까지는 중국전매대학 영화감독학과 초빙교수를 지냈다.
민간 분야 경력도 풍부하다. 2009년부터 최근까지 콘텐츠 제작사인 (주)브로드스톰 대표직을 수행하며 방송과 콘텐츠 산업 전반을 다뤘다. 재단은 이 대표의 전략적 역량이 하남시 문화사업의 추진력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신임 대표는 공연과 영상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문화 환경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하남시의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대표는 "재단을 거점으로 하남이 K-컬처를 상징하는 허브 도시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며 "실효성 있는 문화콘텐츠 사업을 다양하게 실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 기자 yhka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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