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무기강 해이' 한전기술 김성암 사장에 '직무 정지'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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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외유성 출장과 복무기강 해이에 대해 단독 고발했던 한전기술 김성암 사장의 직무 정지가 의결됐습니다.
한전기술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양재사무소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성암 사장의 직무정지를 의결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산업부 감사관실에서 한전기술 사장의 인사권 부당 행사 복무기강 해이, 국외출장 기간 중 사적여행 등에 관한 감사 결과, 산업부로부터 '엄중한 인사조치 사항으로 판단'된다는 통보에 따라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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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외유성 출장과 복무기강 해이에 대해 단독 고발했던 한전기술 김성암 사장의 직무 정지가 의결됐습니다.
한전기술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양재사무소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성암 사장의 직무정지를 의결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산업부 감사관실에서 한전기술 사장의 인사권 부당 행사 복무기강 해이, 국외출장 기간 중 사적여행 등에 관한 감사 결과, 산업부로부터 '엄중한 인사조치 사항으로 판단'된다는 통보에 따라 열렸습니다.
직무정지 의결에는 재적이사 9명 중 7명이 찬성하고 2명이 기권해 가결됐습니다.
한전기술 김성암 사장은 지난 2021년 5월 사장으로 취임한 후 2024년 5월 임기가 만료됐지만, 임기 전 후 비위 행위가 포착돼 국무조정실과 산업부로부터 감사를 받았습니다.
박소희 기자(so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6497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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