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의 기술’ 이제훈 “처자식 있는 역할, 시청자들께 어떻게 보실지…”

하경헌 기자 2025. 3. 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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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6일 오후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주말극 ‘협상의 기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JTBC



JTBC 새 주말극 ‘협상의 기술’에 출연하는 배우 이제훈이 이례적으로 배우자와 자녀가 있는 인물을 연기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제훈은 6일 오후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협상의 기술’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안판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제훈, 김대명, 성동일, 장현성, 오만석, 안현호, 차강윤이 참석했다.

이제훈은 작품에서 기업 M&A(인수합병) 전문가로 극 중 배경이 되는 산인그룹을 구하기 위해 온 윤주노 역을 연기했다. 흰색 머리와 기업 인수 합병이라는 소재 그리고 무엇보다 안판석 감독과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배우 이제훈이 6일 오후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주말극 ‘협상의 기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JTBC



특히 이제훈은 이 작품에서 미혼이 아닌 기혼으로 아내와 자녀가 있는 인물을 연기했다. 이제훈이 배우자가 있는 인물을 연기한 것은 초창기 2014년 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정조 역할과 지난해 MBC에서 방송된 ‘수사반장 1958’에서 박영한 정도였다. 박영한은 극 막바지 결혼식을 올리는 설정으로 시작은 미혼이었다.

이제훈은 “저에게 있어 가족이 있는 설정이어서 시청자분들께 어떻게 보일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가족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이야기도 있기 때문에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협상의 기술’은 ‘아내의 자격’ ‘밀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졸업’ 등을 연출한 안판석 감독의 작품으로 대기업인 산인그룹이 11조원의 빚을 지고 위기에 처하자 외부에서 고용된 협상전문가가 기업의 변혁을 꾀하는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배우 김대명(왼쪽부터), 이제훈, 안현호, 차강윤이 6일 오후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주말극 ‘협상의 기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JTBC



JTBC 새 주말극으로 편성된 ‘협상의 기술’은 오는 8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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