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소독제, 유통기한 지나도 이렇게 쓰면 세제보다 낫습니다”…활용 꿀팁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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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외출 필수템이었던 손소독제, 요즘은 집 안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버리기엔 아깝다. 손소독제의 주성분인 에탄올은 소독뿐 아니라 기름때 제거, 얼룩 제거, 표면 광택 복원에도 탁월하다. 휘발성이 높아 물자국이 남지 않고, 냄새까지 함께 없애주는 살림 만능템으로 변신할 수 있다.

손소독제가 '만능 살림템'이 되는 이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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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레인지 기름때 제거

가스레인지 주변은 조리할 때 튄 기름이 겹겹이 쌓이기 쉬운 곳이다. 이때 손소독제를 키친타월에 충분히 적셔 오염 부위에 5분 정도 덮어둔다. 알코올이 기름을 녹이는 동안 기다린 뒤 부드러운 수세미로 문질러 닦으면 눌러붙은 기름때가 손쉽게 제거된다. 세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번거로운 헹굼 과정이 필요 없고, 냄새도 남지 않는다.


후드 주변 묵은때 제거


주방 후드 필터나 주변 벽면은 오랜 기간 쌓인 기름으로 끈적임이 생기기 쉽다. 이를 손소독제를 묻혀 닦아내면, 알코올성분이 기름 성분을 손쉽게 제거해준다.

특히 손소독제는 스테인리스 표면에 물얼룩 없이 마무리할 수 있어 좋다. 대신 플라스틱이나 코팅이 약한 재질은 알코올에 손상될 수 있으므로 스테인리스 재질이 아니라면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먼저 테스트해보는 것이 좋다.


거울 물때 제거


욕실 거울에 생긴 물방울 자국도 손소독제로 쉽게 지울 수 있다. 부드러운 마른 수건에 손소독제를 소량 묻혀 원을 그리듯 닦으면 된다. 알코올이 물때의 칼슘 성분을 녹이면서 동시에 유분을 제거해 반짝이는 표면이 유지되도록 도와준다. 전용 세제를 쓰지 않아도 빠르게 건조되기 때문에 김 서림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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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청소

수전 표면에 남은 비누 찌꺼기나 하얀 물자국은 손소독제로 닦으면 광택이 되살아난다. 알코올이 금속 표면의 물때를 녹여내고 빠르게 증발해 번들거림 없이 깨끗해진다. 사용 후 마른 천으로 한 번 더 닦아주면 새것처럼 반짝인다.


스티커 자국 제거


병이나 플라스틱 용기에 붙은 스티커 자국은 끈적임 때문에 제거가 어렵다. 이럴 때 손소독제를 자국 부위에 충분히 바른 뒤 1~2분 정도 두었다가 닦으면 끈끈이가 깔끔하게 떨어진다. 접착제 성분이 알코올에 녹으면서 쉽게 제거된다.


택배 송장 정보 지우기

택배 상자의 개인정보가 적힌 송장을 제거할 때도 유용하다. 종이 위에 손소독제를 살짝 뿌린 뒤 손가락으로 문질러주면 잉크가 번지며 글자가 흐려진다. 흔적을 완전히 없애려면 휴지로 여러 번 닦아내면 된다. 커터로 긁는 것보다 훨씬 깔끔하고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