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제2의 오나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백업 GK' EPL 6G 11실점...리그 최저 선방률 기록!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골키퍼 고민이 커지고 있다.
맨유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알타이 바인드르가 주전 골키퍼로 나섰다.
경기 시작 8분 만에 맨유가 선제골을 내줬다. 브렌트포드는 조던 헨더슨의 롱패스를 받은 이고르 티아고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12분 뒤 추가골이 터졌다. 케빈 샤데의 크로스가 수비에 막혔지만 문전 혼전 끝에 티아고가 다시 슈팅을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맨유는 전반 26분 만회골을 넣었다. 벤자민 세슈코가 헤더와 슈팅이 연이어 막혔으나 집중력을 유지해 밀어 넣었다.
후반 31분 맨유는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브라이언 음뵈모가 박스 안에서 반칙을 유도했고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키커로 나섰으나 강한 슈팅은 골키퍼 퀴빈 켈러허의 선방에 막히며 동점 기회가 무산됐다.
찬스를 놓친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5분 쐐기골까지 허용했다. 교체 투입된 마티아스 옌센이 오른발 슈팅으로 바인드르의 골망을 갈랐다. 맨유는 승점 7점에 머무르며 14위로 추락했다.

바인드르는 혹평을 받았다. 통계 매체 ‘풋몹’은 바인드르에게 6.6점의 낮은 평점을 부여했다. 그는 5차례 선방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올 시즌 EPL에서 바인드르는 54%의 선방률을 기록 중이다. 이는 리그에서 출전한 골키퍼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맨유는 ‘역대 최악의 골키퍼’라는 혹평을 받았던 안드레 오나나를 이번 여름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 보낸 뒤 ‘제2의 쿠르투아’ 젠네 라멘스를 영입하며 세대교체를 시도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은 라멘스에게 적응 시간을 부여하며 바인드르를 선발로 기용하고 있다.
그러나 바인드르는 EPL 6경기에서 11실점을 기록하며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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